한국전통 산후조리/모성간호학/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8.08.26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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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전통사회의 산후관습
Ⅱ. 산후조리란?
Ⅲ. 산후조리의 기본6원리와 방법
Ⅳ. 산후조리의 기간
Ⅴ. 고서를 통해 본 산후조리
Ⅵ. 음식 돌보기
Ⅶ. 활동 돌보기
Ⅷ . 거처 돌보기
Ⅸ. 산후 보약
본문내용
Ⅰ. 전통사회의 산후관습
1. 삼신할머니
● 아기는 삼신할머니가 점지해 준다고 믿고 아기가 비칠 때 바가지에 미역, 쌀을 담아 짚을 깔아 방머리에 놓고 삼신할머니에게 순산하도록 빌고 아기를 낳은 후 바가지 속의 미역과 쌀로 밥과 국을 끓여 산모에게 준다.
● 매일 아침밥과 미역국을 태어난 아기의 머리 위에 짚을 깔고 놓아 삼신상을 차린다. 삼칠일(세이레)까지 삼신상을 차리고 “삼신할머니 옥동자를 점지해 주셔서 앉아서는 삼천리, 서서는 구만리 보시는 삼신할머니 애기가 아침 이슬에 오이가지 자라듯 잘 자라게 해주십시오” 하고 빈다.
2. 금줄
1)금줄의 의미
● 한국의 전통 사회는 신생아가 태어나면 대문이나 사립에 금줄이나 금삭 줄을 쳤다.
●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방법으로 신생아와 산욕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당시에는 의료가 발달되지 못한 사회여서 신앙체계에 의거하여 금줄로 외인 출입금지의 표시를 하여 외인들의 협조를 구하였으며 세균의 감염만이 아니라 산고를 치른 뒤 피곤에 지친 산욕부와 신생아의 휴식을 도모하기 위해 창작된 생활의 지혜였고, 그 자체로서의 한 가정에 새로운 식구의 출생을 알리는 기쁨의 표시도 되었다.
▶상징적 의미
① 볏짚 사람에게 주된 양식을 공급하는 소중한 식량으로, 즉 식물의 상징한다.
② 왼쪽으로 새끼 꼬기 왼쪽에 대한 벽사의 신앙에서 비롯되었으며 세상만사가 오른쪽의 방위로 움직이는 것을 이용하여, 왼쪽의 반대 방위로 꼬아 만든 금줄을 걸어 두면 산욕부와 신생아를 노리는 귀신이 길을 찾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③ 양쪽을 자르거나 묶지 않음 양끝을 자르는 것이 산욕부와 아기의 명을 자르는 것이며, 양끝을 묶는 것도 목숨을 한정해 버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금줄이 무한정 언제나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유를 두는 것은 곧 산욕부와 아기의 목숨도 그렇게 되기를 기원한 것이다.
참고 자료
고명숙 외 10명, 『모성간호학 상』, 현문사, 1996, 564~570pg
유은광, 『동서양의 만남 통합 산후간호-산호조리와 간호』, 현문사, 2004, 33~74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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