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아게임 경기장의 사후 활용 방안 고찰 리포트

목차

1. 개요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사례 소개 및 선정 이유

인천시는 사업 초기부터 많은 논란을 빚으며 2014 아시안게임을 위해 약 1조 7000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주경기장을 비롯한 15개의 경기장을 신설하였다. 그러나 인천시에는 이미 2002 월드컵 때 사용했던 5만석 규모의 문학 경기장이 있고 당시 이 문학 경기장의 공사비만 2,700억 원이 투입됐으나 현재 이 문학 경기장도 별다른 활용방안이 없어 현재까지 약 300억 원이 넘는 누적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대체가능한 체육시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는 기존 경기장 보수 사용이 아닌 경기장 신설로 계획을 수립하였다. 게다가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의 경기장 사후 관리가 적절하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경기장 건설 때부터 많은 빚을 떠안고 시작한데다 “약 13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말과 달리 경기 종료 후 경기장 활용방안이 뚜렷하지 못하여 채무가 계속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따라 본론에서는 인천시 아시안게임 경기장이 본래 만들어졌던 취지와 그에 따른 비용, 인천시에서 처음 밝혔던 사업의 계획과 현재의 사후 관리 현황에 대해 비교하여 알아보고 결론에서 개선방안에 대해 도모할 예정이다.

2. 본론

1) 만들어진 취지

인천시는 국제화도시 육성을 위한 발걸음으로 세계에 인천에 대해 알리고 경기 종료 후에는 경기장에 수익시설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취지로 아시안게임 개최지를 따냈다. 유치 과정에서 개최지 획득을 위한 공약으로 후진국의 시설이나 장비와 그동안 아시아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나라들을 지원하겠다며 “비전 2014프로그램”의 운영을 내세웠는데 과도한 이 공약으로 250억 원 이상의 추가적인 재정 부담이 늘어났다. 더불어 28년 만에 대한민국 땅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행사인 만큼 그에 걸맞게 화려한 개·폐막식을 준비하고 국제규격에 충족하는 경기장 확보와 관광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도로 등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의 필요를 예로 들며 2014 아시안게임 대회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아시안게임을 개최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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