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목차

1. 요약문
2. 독후감

본문내용

1. 요약문
“바둑을 두는 것을 예로 해서 생각해보자. 백돌 쥔 사람은 백돌 중심으로 바둑판을 보게 되고, 흑돌 쥔 사람은 흑돌 중심으로 바둑판을 보게 된다. 수가 낮은 사람일수록 자기중심적으로만 바둑판을 보게 되어 상대방이 내 돌을 따낼 경우 ‘어 언제 저렇게 되었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사람은 바둑판 전체를 냉정하게 보지 못하고 백돌을 둘러싸고 있는 자신의 흑돌만 쳐다보느라, 자신의 흑돌을 백돌이 둘러싸고 있었음을 보지 못한 것이다. 바둑을 잘 둔다고 하는 것은 자신이 흑돌을 쥐고 있더라도 흑돌 중심으로만 바둑판을 보지 않고, 백돌 중심으로도 바둑판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이 바둑판의 바둑돌들이 어떠한 모양을 하고 있는지, 자신이 어떻게 두어야 이길 수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입장을 나누어 흑돌 중심으로 바둑판을 볼 수도 있고, 백돌 중심으로 바둑판을 볼 수도 있어야 바둑판을 냉정하게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나누어서 생각하다보면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p.19)

<중 략>

2. 독후감
어렸을 때부터 마음이 힘들 때에 철학 서적을 읽는 버릇이 있었다. 실생활에 관련 없는 내용이 지친 마음을 달래주었고, 어떤 것을 위해 사는 게 중요한지 가르쳐 주는 친구였다. 내 마음 한구석에 박혀있던 진짜 나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 것도 책을 읽으면서부터였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이 있지만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가장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에 의해서만 살아간다면 오히려 더 슬퍼질 뿐이다. 나에 대한 가치관이 확실하지 않다면 흔들림은 더 쉬울 것이다.
과연 나는 나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보다 가끔씩은 혼자서 시간을 보내며 사색에 잠기는 시간이 평온할 때가 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너무 신경 쓰기보다는 적당히 귀를 기울이며 사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느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