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분해효소

목차

1. 당질분해효소
2. Protease
3. 지질분해효소
4. Nuclease
5. 그 외 가수분해효소

본문내용

가수분해효소는 고분자를 가수분해하여 저분자로 만드는 효소들을 포함한다. 물분자를 첨가하여 큰 분자를 쪼개는 반응으로 C-O, C-N, C-C 결합 등의 가수분해를 촉매하는 효소를 말한다. 가수분해효소에는 크게 당질분해효소, Protease, 지질분해효소, Nuclease, 그 외 가수분해효소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당질분해효소에 대해 설명한다. 당질분해효소에는 대표적으로 아밀라제가 있다.
아밀라제는 전분을 가수분해하는 효소이다. 전분은 인류에게 주식이 되는 구성성분일 뿐 아니라 , 여러 가지 가공식품이라든지 공업제품의 원료로서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이것을 분해하는 아밀라제는 현재 가장 광범위한 응용도를 가진 효소이다.
아밀라제는 전분의 분해 형식에 따라 여러개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α-아밀라제는 전분의 α-1,4 glucoside 결합을 무작위적으로 가수분해하는 endo형 효소이다. 이 효소는 동물에서는 타액, 췌장, 식물에서는 맥아 중에 들어 있으며 또 곰팡이와 세균에서도 생산된다. 활성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Ca을 필요로 하며 또 Ca은 효소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맥아 중에 있는 이 효소는 맥주 제조에 가장 중요하다. 더욱이 각종 식품공업에 있어서 미생물 아밀라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적 ph는 5.0-7.0이다.

두 번째로 β-아밀라제가 있다. 이 효소는 전분이나 글리코겐의 비환원성 말단으로부터 maltose단위로 규칙적으로 절단하여 dextrin과 maltose를 생성시키는 exo형 효소이다. 각종 식물의 조직중에 존재하며, 특히 맥아, 밀, 고구마, 콩 등에 많다. 이 효소는 전분을 발효성 당으로 전환시키는 제빵, 맥주 제조 및 주정 공업에서 공업적으로 많이 이용된다.

세 번째로 glucoamylase가 있다. 전분의 비환원성 말단으로부터 glucose 단위로 차례 차례 분해하는 효소이다. 아밀로펙틴의 1,6결합에 도달하면 그것을 더 분해해서 더욱 더 내부에 분해를 진행하는 exo형 효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