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김정은과 트럼프의 성격 및 특성
1. 김정은의 성격 및 특성
1) 유아, 청소년기의 김정은
2) 집권 이후의 김정은
3) 인간적인 면모
2. 트럼프의 성격 및 특성
1) 성장배경
2) 협상가 트럼프
3) 정치인 트럼프
Ⅲ. 김정은과 트럼프의 요구사항
Ⅳ. 북-미 정상회담의 예측
Ⅴ. 결론
본문내용
최근 북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과거의 핵 실험과 도발 등으로 위협을 일삼아오던 북한이 아닌 평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면서 국제무대로 나오고 있다. 평화올림픽으로 불리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남북 단일팀으로 참여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4.27일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 졌고, 6월에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왜 갑자기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을까?’, 또한 ‘6월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은 미국이 주장하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받아들일까?’, ‘김정은은 무엇 때문에 태도를 바꾸었는가?’ 등 이런 현상에 대해 흥미를 느낀 우리는 이번 스터디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을 예측해 보기로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김정은과 트럼프라는 각각의 인물의 성격을 분석하여 그들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판단을 내리고, 이를 바탕으로 협상을 예측해 볼 것이다. 물론 국가 간 협상에는 국가 지도자의 성격 이외에도 많은 종속변수들이 영향을 미친다. 국민의 여론이나, 정치적 상황, 이데올로기 등이 그렇다. 하지만 우리가 이번 스터디에서 개인의 성격 및 특성을 바탕으로 한 협상 예측에 초점을 맞춘 것은 두 협상 당사자의 특수성 때문이다. 북한은 구태여 설명할 것도 없이 김정은의 국가이다. 김정은은 자신이 곧 북한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또한 트럼프도 본인이 ‘위대한 협상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협상능력의 호소를 통해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에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들의 성격, 성향이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 략>
1) 거만하고 불손한 언행
김정은의 어린 시절을 분석해보면 김정은의 성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화들이 많다. 이런 일화들은 당시 김정일 일가의 전속 요리사였던 후지모토 겐지에 의해서 상세하게 기록되어있다. 유소년 시절 김정은의 놀이친구였던 후지모토 겐지는 김정은과의 첫 만남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1990년 1월 중순으로 김정은의 나이는 7살로 한국이라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이다. 후지모토 겐지는 김정은과의 첫 만남에서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지만 7살의 김정은은 손을 내밀지 않고 후지모토 겐지를 노려보았다.
참고 자료
거래의 기술- 트럼프
트럼프처럼 협상하라-조지 로스
공산주의자들의 협상방식 – 터너 조이
도널드 트럼프와 어떻게 협상할 것인가-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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