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상 문화사
- 최초 등록일
- 2018.09.07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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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사상사 개관
Ⅱ. 무속신앙(巫敎)
Ⅲ. 불교
Ⅳ. 성리학
Ⅴ. 실학
Ⅵ. 동학
Ⅶ. 양명학
본문내용
1. 정의
사상사를 정의하기 전에 우선 사상, 철학, 종교에 대한 정의가 필요해 보인다. 사상이란 인간의 정신활동에서 생겨난 체계적인 사고, 체계적인 의식을 의미한다. 철학은 사상 가운데서 일관된 논리를 갖추게 된 것이다. 철학은 사상과 구별하기 힘들다. 종교는 신앙의 대상이 되는 사고체계인데,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에서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신’이다. 이러한 신이 신앙의 대상이 된다.
결국 사상사는 체계적인 사고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천되었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2. 사상사의 주제
사상사의 주제는 인간사고의 모든 것이다. 따라서 사상사를 배우는 목적은 일반 역사를 배우는 목적과 같다. 즉, 역사성, 현재성, 교훈성을 들 수 있다.
사상사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크게 교리사(敎理史, 敎義史, History of Doctine), 관념사(History of Idea), 시대정신사로 나눌 수 있다. 교리사는 사상의 존재양태 그 자체를 문제시하는 연구이다. 관념사는 사상이 시대흐름에서 어떻게 이해되었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시대정신사는 범위를 좁혀서, 시대에 반영되었던 이데올로기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사상사의 갈래들은 접근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사상사를 접근하기 위한 쉬운 방법은 세 가지를 중점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른바 ① 시대상황, ② 사상을 주도했던 세력, ③ 이들이 어떤 사상의 어떤 면을 강조했는지 이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상들은 크게 세 가지 요소를 포함한다. 우주론, 인성론, 통치론이 바로 그것이다. 우주론은 이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내용이고, 인성론은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내용이며, 통치론은 어떻게 통치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인물사상사는 인물을 중심으로 사상과 그 사회를 이해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저술된 책에 따르면 10명 ~ 12명의 사상가들을 중점으로 다루는데, 이 강의에서는 원효ㆍ지눌ㆍ정도전ㆍ이황ㆍ이이ㆍ송시열ㆍ정약용ㆍ최한기ㆍ최제우ㆍ박종홍ㆍ백남운ㆍ유영모ㆍ함석헌 등을 다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