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서평] 7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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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필자는 최근 소설 읽는 재미에 빠져있다. 필자가 주로 읽는 책들은 길어봐야 300p이하의 책들이었다. 이번기회에 장편소설 혹은 위인의 자서전을 읽어보려고 시도했었고, 그 중 눈에 띈 것이 “7년의 밤” 이라는 장편소설이었다. 읽을 책을 선정한 후, 책에 대해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영화로도 나온 유명한 작품이었다. 그래서 더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느껴졌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기 전 책의 두께를 보고 과연 내가 이 책을 완독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주로 자기계발서적과 단편소설을 읽어온터라 이렇게 두꺼운 책은 읽어본 적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번을 발판으로 더 두꺼운 책도 읽어보자는 도전정신이 빛을 바랬고, 마침내 3일에 걸쳐 “7년의 밤”을 완독하게 되었다.

7년의 밤을 읽으면서 내용이 우울하고 삭막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용에는 아동학대, 시체유기, 왕따 등의 부정적인 장면들이 묘사되었고, 소설을 읽을 때 감정을 이입하며 책을 읽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어둡고 우울한 장면들을 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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