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기행(김승옥) 인물평
- 최초 등록일
- 2018.09.16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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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진기행 인물들 전반에 대한 인물평 입니다.
인간 본성은 1960년대에도 현재에도 변함이 없음을 김승옥 선생님의 단편소설 <무진기행>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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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이 변해도 인간의 천성은 불변이라고 그랬던가. 소설을 읽는 내내 작가 김승옥이 그 때 그 시절 1960년대와 현재 2010년대는 과연 무엇이 다르냐 하며 비웃는 것만 같았다. 어려웠던 시절인 1960년대는 이제 막 근대화가 꿈틀대며 사람들이 점점 ‘서울’, ‘도시’에 대한 선망을 보내기 시작했던 때이다. 살아있는 돼지를 자루에 담아 놀러 가기도 하고, 통금 시간이 있으며, 요즘에는 쉬이 보이지 않는 하숙집들이 즐비해 있는 배경을 보면, 이질감이 듦과 동시에 꼬박 50여년의 세월이 와 닿기도 한다. 그렇지만 급격히 변한 우리나라의 모습보다 더 뇌리에 박혔던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사람의 모습이었다. 소설에서 그려지는 속물적인 인간의 모습은 현재에도 여전히, 어쩌면 더 많이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진기행>에서 작가는 우유부단하며 비겁한 사람들을 ‘윤희중’이라는 인물로 대표하여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이야기는 승진을 앞둔 희중이 고향 무진으로 내려가면서 시작한다. 무진에서 친구, 후배들이 섞인 술자리를 가지게 되고, ‘하인숙’이라는 음악교사를 알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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