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를 넘어선 일본의 `오타쿠`

소개글

발표를 위해 정말 열심히 작성해서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인터넷보다 전공서적 위주로 작성하였고 글자 크기, 줄 간격 등 편집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에 각주와 마지막에는 참고 문헌등을 정확히 명시해 두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오타쿠'의 정의와 특징
2) '오타쿠'의 관심 분야와 종류
3) '오타쿠'의 발생 배경
4) '오타쿠'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5) '오타쿠'의 문제점
6) '오타쿠'를 보는 사회의 시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인터넷 상의 여러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특정 분야에서 종사하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글이나 여러 자료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평가, 비판을 하는 글에서부터 방을 빼곡하게 메운 수집 자료들을 찍은 사진에서까지 일반인의 신분에서도 한 가지 일에 관심을 가지고 열중하는 사람들을 흔히 발견 할 수 있다. 이들을 소위 ‘마니아(Mania)'라고 한다. 이들의 특징은 자신의 취미를 취미 이상으로 열광하여 그 취미와 관련된 지식들을 빠삭하게 꿰거나, 그와 관련된 자료와 상품을 일반인이 생각하는 상상 이상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 수집하는 것이다. 마니아의 대상이 되는 것도 평범한 일상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유형의 것들부터 문학, 음악 등 무형의 것들, 그리고 최근의 영화나 만화, 게임과 같은 부류의 엔터테인먼트까지 무척 다양하다.
마니아는 전 세계적으로 어디에 가던 간에 찾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상에서 간단히 물건을 사고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런 마니아가 상당히 증가하였다. 특히 일본의 경우, 자국의 문화적 특징과 마니아적 성향이 결합되면서 이 ‘마니아’를 뛰어넘는 성격의 문화가 생겨났는데 이것이 바로 ‘오타쿠’ 문화이다.

<중 략>

2. 본론
- ‘오타쿠’의 정의와 특징
‘오타쿠(Otaku,お宅)’란 말은 일본어로서 그대로 해석하면 ‘집’, ‘댁’, ‘당신’이라는 뜻의 대명사이다. 본래 상대방이나 상대의 집안을 높여 부르던 말로 같은 대중문화에 취미를 둔 사람들이 동호회나 모임에서 만나서 서로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는 의미에서 ‘오타쿠’란 말을 썼다고 한다. 현재는 보통, ‘마니아 이상으로 특정 분야에 깊이 빠져든 사람’을 지칭한다.
이들의 특징으로는 앞에서 말했듯이 ‘마니아’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미쳤다’고 할 수준으로 그 분야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마니아’의 경우, 그 대상을 취미 이상으로 열광하는 사람들을 통칭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들에게는 취미이지 그것이 주된 일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먼 나라 이웃나라 일본 편 / 이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