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정치 A+ 기말레포트 - 쿠바혁명과 사회주의
- 최초 등록일
- 2018.09.23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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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레포트입니다.
목차
1. 쿠바혁명의 배경
2. 체 게바라
3. 중남미와 쿠바
4. 미국의 대 쿠바 정책
5. 사회주의의 몰락과 현대 쿠바
본문내용
쿠바는 혁명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나서 줄 지도자가 필요했다. 쿠바는 스페인에게서 독립하고도 미국의 속국으로 남아야만 했다. 그들은 과연 사회주의를 찬양했을까? 사회주의보다는 미국과 자본주의에 대한 환멸이 그들을 등지게 했을 것이다. 미국은 쿠바와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상호적인 특별함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미국에게 특수하게 종속된 그런 관계, 강대국에게 머리를 숙이고 자원의 수출중심 무역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관계였다. 쿠바는 사탕수수로 국가경제가 움직이고 있었다. 사탕수수의 대부분 수출국은 미국이었으며 미국이 쿠바의 경제를 지배했고, 미국인들이 쿠바의 대농장과 기업들을 소유하였으며 쿠바 원주민들은 극단적으로, 노예에 불과했다. 이런 쿠바가 자본주의에 환멸을 느끼지 않고, 미국과 손잡으며 그들의 말에 행동하고 움직여야만 했을 것인가? 당시 쿠바인들은 열악하고, 높은 문맹률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들은 분노와 좌절을 느끼고 있었으며 당장이라도 터질 듯한 화산처럼 방법을 모를 뿐이지 분노가 어디를 향하느냐는 분명했다.
쿠바 혁명은 이런 배경 속에서 전개되었다. 겨우 독립한 나라에서 미국은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그들을 사실상 지배해왔고 부유층이 아닌 대부분의 농민 집단에게는 달라진 것이 없었던 것이다. 혹자는 미국의 속국에서 벗어나 간 곳이 겨우 소련의 품이냐고 말한다. 그들에게는 사실 사회주의 자본주의 이런 것이 중요하지 않았다. 혁명과정에 들어서서야 겨우 문맹률이 낮아지고 교육을 받고 현실에 눈을 뜬 자들이 그런 이념과 사상주의에 목소리를 높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만 그들의 혁명 지도자인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 등의 이념을 따라 갔을 뿐이다. 물론 카스트로와 주변 인물들 역시 사회주의와 같은 특정 노선을 고집하며 혁명을 시작하지도 않았다. 실제로 초반 정권축출 이후에 토지개혁을 하는 등의 민주주의 혁명의 양상이 짙었다. 하지만 미국의 체제 전복 시도, 암살 시도, 통상 제제 등 지나친 개입이 도리어 소련과 손을 잡게 만든 것이다.
참고 자료
토머스 E. 스키드모어-피터H, 스미스-제임스N, 그린, 『현대 라틴아메리카』, 그린비(2014), P218-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