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

소개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에 대해 조사한 리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목차

1. 달라이라마의 형성배경 및 역사
2. 티베트 망명정부를 이끌고 있는 달라이라마 14세
3. 달라이라마와 티베트 불교
4. 티베트문제와 티베트망명정부
5. 달라이라마 티베트 망명정부의 권력구조와 조직
6. 티베트 독립을 위해 달라이마라와 함께 활동 중인 연대활동조직들
7. 중국의 티베트 망명 정부에 대한 입장과 정책

본문내용

달라이라마의 사전적 의미는 티베트 종교·정치의 최고 지배자 또는 교주를 이르는 말이다. 티베트에서 이 달라이라마라는 존재는 살아 있는 부처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달라이라마는 티베트 인들에게는 크나큰 정신적 지주이다. 달라이라마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티벳평화해방’이라는 통합에 반하여, 현재 망명정권을 수립하고 티베트의 독립운동을 이끌고 있다. 이제부터 이 달라이라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달라이라마의 형성배경 및 역사
티베트 불교(라마교)의 대표적 종파인 겔루크파의 수장(首長)인 법왕(法王)의 호칭으로, 대대로 전생자(轉生者)가 상속한다. 역대 법왕의 이름이 갠초 (큰 바다)로 끝나기 때문에 달라이라마(달라이는 몽골어로 '큰 바다’라는 뜻)라고 칭해진다.
티베트에서는 9세기 중반에 토번(吐蕃) 왕국이 붕괴한 후 오랫동안 통일정권이 없었으며 11세기 이후에는 지방의 영주가 일족을 자신의 절의 관장(管長)에 두고 종교적 권위에 의해 통치하는 제도가 생겼다. 이것에 대해 특정의 지지기반이 없던 카르마파는 관장이 죽으면 그 환생이 되는 유아를 데려다 다음의 관장으로 육성하는 '전생라마’ 제도를 고안해 내었다. 이것에 의해 카르마 파는 지연이나 혈연을 초월하여 교세를 확장할 수 있었다.
한편, 카르마파와 대립관계에 있던 겔루크파에는 원래 전생(轉生) 라마의 제도가 없었지만 카르마파의 세력 신장에 대항하기 위해 본산인데 푼사에 전생 라마라는 칭호를 만들었다. 이것이 달라이라마이다. 그리고 1642년 달라이라마 5세는 청해(靑海) 호쇼트의 지원을 받아 카르마파를 지지하는 찬 왕을 없애고 티베트를 통일하였다. 그 이후 달라이라마는 한 종파의 수장에서 티베트 의 국왕으로 승격하게 되었다. 이것에 대해 청조는 달라이라마 정권을 책봉체제로 조직하고 점차 티베트를 보호국화하였지만 신해혁명으로 청조가 멸망하자 13세는 독립을 선언하였다.

참고 자료

Political Tensions within the Tibetan Government-in-Exile and China`s Tibet Policy(티베트 망명정부의 정치적 노선갈등과 중국의 정책), 최지영, 2010,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타
The Construction of Religious Landscape and the Lifestyles of Tibet (티베트의 생활양식과 종교적 경관구성), 김일림, 2009, 한국사진지리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