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수중문화재 발굴·보존 실태와 개선 방안

소개글

<문화재보존과복원> 수업 과제 레포트이다. 한국 수중문화재의 중요성 및 특수성과 수중발굴조사의 특수성을 우선 제시한다. 그리고 한국 수중발굴조사의 발달 양상과 2010년대 실태를 기술한다. 아울러 수중유물의 일반적인 처리과정 및 한국의 보존처리 실태를 함께 기술하며, 현 실태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지적한다. 발굴과정 및 보존처리과정에서의 개선방안 및 법적 개선을 통한 뒷받침을 결론으로 제시한다.

목차

I. 우리나라 수중문화재의 중요성 및 특수성

II. 우리나라의 수중문화재 발굴·보존 현황
1. 우리나라의 수중 탐사 및 발굴조사
2. 우리나라의 수중유물 보존 연구

III. 개선 방안

본문내용

하지만 수중문화재는 육상 매장문화재와는 매장환경이 달라 조류, 수중의 미생물, 해저지진, 파랑, 해안 시설물 건설, 어로 행위 등으로 부식·파괴·유실될 수 있고 발굴 이후에도 대기에 노출됨으로써 쉽게 훼손될 수 있다. 그러므로 수중문화재를 탐사·발굴하고 보존하는 것에 있어서 특수성이 요구된다.

(중략)

수중문화재는 시급히 발굴하지 않으면 유실·멸실·부패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발굴단원의 건강·생명상 위협이 상존하기 때문에 특수한 잠수장비와 수중탐사선 등 육상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와 다른 인력 및 장비를 요구한다. 특히 수중문화재의 발굴은 탁도가 시정 30cm 이상이고, 무풍이며, 정조류(유속 1노트로 1일 1시간, 조금 때) 상태여야 하는 등 모든 조건이 동시에 맞아야 가능하다. 또한 해수온도가 10℃ 이하에 이르면 잠수작업이 불가능하여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경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정도만 작업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중문화재 발굴에는 오랜 기간과 특별한 기술·장비 및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김창규, 2009.02.12., <서울신문> [문화마당] 너무 낡은 수중문화재 발굴제도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1)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2010, 『수중문화재 보호 입법화 방안 연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2010, 『수중문화재 보호정책 종합발전방안 연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2010, 『수중문화재 보존관리방안 연구 요약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2011, 800년 전의 타임캡슐 - 특별전 태안 마도 수중문화재 발굴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