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일반정보
2. 병력
3. 질병기술 (원인, 병리, 증상, 진단, 치료)
4. 신체검진
5. 간호사정
6. 임상검사
7. 영상의학 검사 및 조직 검사 등
8. 약물
9. 간호과정
본문내용
3. 질병기술 (원인, 병리, 증상, 진단, 치료)
간암
간의 신생물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구분하고, 전이 여부에 따라 원발성, 전이성으로 구분한다.
① 원인
정상적인 간에는 간세포암이 발생하지 않으며 간의 바이러스 감염이나 간손상이 있을 때 발생한다. 간암 대상자의 약 74.2%에서 B형 간염바이러스표면항원양성, 약 8.6%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항체양성, 6.9%가 장기간 음주자, 10.3%가 기타의 원인이었다.
간암 대상자의 약 80%가 간경화증을 가지고 있다.
② 병리
원발성 간암의 가장 흔한 형태는 간세포암이다. 원발성 간암은 간세포나 담관 또는 양측에 모두 생길 수 있다. 간의 혈관조직에 침범하여 출혈을 유발하고, 혈액순환을 차단하여 간조직에 괴사를 일으킨다. 원발성 간암의 주요 전이부위는 폐이지만, 부신, 비장, 척추, 신장, 난소, 췌장으로 전이되기도 하고 담낭, 장간막, 복막, 횡격막으로 직접 전파되기도 한다.
간은 혈류가 많으며 모세혈관망이 광범위하며 문맥계를 통해 신체 어느 부위든 쉽게 암세포가 운반되기 때문에 전이가 쉽다. 암세포로 인해 간은 증대되고 출혈과 괴사가 쉽게 일어난다. 병변은 다발성 또는 단발성이거나 미만성 또는 결절성 일 수 있고, 한 옆에만 퍼지거나 또는 간 전체에 퍼질 수 있다.
③ 증상
증상과 징후는 종양의 성장범위, 간세포 침해 정도, 간부전 정도에 따라 없거나 미미하거나 심할 수 있다.
증상이 미미해서 정기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고도 한다.
초기에는 간암과 간경화증 모두 간비대, 비장비대, 황달, 체중감소, 말초부종, 복수, 문맥압 상승 등이 있기 때문에 간경화증과 감별진단이 어렵다. 종양이 상당히 커진 후에는 상복부의 둔한 복통,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부 둘레의 증가 등이 나타난다.
④ 진단
방사성 동위원소 scan, CT scan, MRI, ERCP, 초음파검사, 간생검 등으로 진단한다. 간생검은 종양의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복강경을 이용하여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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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병원 간호부, 간호과정 실무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