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심리학]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적 성격이론
- 최초 등록일
- 2018.10.04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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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열등감과 보상
1. 신체 열등감
2. 과잉보호
3. 방임
II. 우월성 추구
III. 사회적 관심
IV. 생활양식
1. 지배형
2. 획득형
3. 회피형
4. 사회적 유용형
V. 허구적 최종목적론
VI. 창조적 자아
VII. 가족구조/출생순위
1. 맏이
2. 둘째 또는 중간 아이
3. 막내
4. 외둥이
본문내용
인간 발달에 있어서 심리성적 발달을 강조한 Freud학파가 20세기 초 주류를 이루던 때에, Adler는 인간을 목적론적 존재로 보고 인간으로서 누구나 느끼는 열등감을 극복하여 자기완성을 이를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면서 그의 이론을 발전시켰다. Adler가 활동했던 초기에는 Freud의 추종자로 그의 이론을 따랐으나, 이후 Freud의 이론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면서 결별하게 되었고, 자신의 신념과 철학적 입장에 따라 개인심리학 이론을 주창하였다.
Adler가 주창한 자신의 이론을 '개인심리학(individual psychology)'이라고 명명한 것은 인간을 전체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입장을 반영하기 위하여 개인의 분리 불가능성을 제기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나누지 못하는(in-divide)' 전인(全人)이라는 어원을 가진 라틴어를 인용한 것으로 인간을 정신과 신체 혹은 각종 정신 기능 등으로 분리하지 않는다는 관점이 내포되어 있다.
이러한 관점은 Freud와 Adler를 구분하는 갈등과 통일성에 대한 개념에서 더욱 분명히 파악해 볼 수 있다. Freud는 인간 정신의 장(場)을 둘 또는 셋의 개별적인 부분, 즉 의식 대 무의식, 원초아 대 자아 대 초자아, 죽음의 본능 대 삶의 본능으로 나누었다. 이 부분들은 서로 배타적이고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어, 인간은 이러한 부분들 사이의 갈등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로 보았다. 반면 Adler는 인간의 특성을 갈등의 관계로 보지 않고, 목표를 향해 일정한 패턴으로 삶을 살아가는 역동적이고 통합된 유기체로 보았다.
한 개인의 행동을 파악하기 위해 성격, 지능, 흥미, 적성, 유전정보 등 관련된 자료를 아무리 많이 모은다 하더라도 이렇게 분리된 자료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Adler는 이처럼 인간은 개개의 자아, 지속적이며 통합된 총체로서 이해해야 하고, 어떤 개인도 고립적으로 이해될 수 없으며, 항상 그가 통합적인 한 부분으로 속해 있는 보다 큰 체제, 즉사회적-생태적 체제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Adler의 관점은 인간을 바라볼 때 환원론적 접근보다는 전체론적(holistic) 접근을 취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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