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고 자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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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설립 이래 종교적 신앙에 뜻을 두고 자신의 수양을 목표로 활동하다가, 1905년 을사조약 이후에는 오후 3시가 되면 일제히 수업을 중단하고 국권회복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가졌다. 이러한 정신은 그 뒤에도 3ㆍ1운동과 각종 항일운동으로 이어져 유관순열사를 배출하기도 하였다. 그 뒤 광복과 6ㆍ25전쟁, 4ㆍ19혁명 등 사회변동 속에서도 학생들은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구국ㆍ애국운동에 앞장섰다. 1900년대에 정착한 신앙부흥회는 매년 4월 큰 종교적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부흥회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의 삶에 동참하려는 뜻을 가진 교사와 학생들이 세례를 받게 된다. 인간의 존엄성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사랑과 봉사정신의 실천과 감사하는 태도를 추구한다. 또 미래사회를 선도할 능력 있는 여성 지도자를 기른다. 매년 5월에는 이화경향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있고, 매년 10월에는 ‘이화의 추수’라는 명칭 아래특별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주기적으로 이화여고의 관한내용을 담은 잡지(거울)와 영자신문을 만들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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