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의 역사와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특징

목차

Ⅰ. 머리말
Ⅱ. 금융위기의 역사
Ⅲ. 금융위기의 원인
Ⅳ.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전개
Ⅴ.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특징: 금융화와 증권화
Ⅵ.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는 세계 경제를 공포로 몰아넣고 지금까지도 그 맹위를 떨치고 있다. 위기에 대한 세계 각국의 대응은 어느 정도 위기의 피해를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완전한 회복이라 단정 짓기 힘들다. 고용과 일자리부문은 아직도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고, 보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실업문제에 대한 해결이 이루어져야 한다(COE Advisers, 2010). 이와 더불어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에서부터 금융에 대한 규제 개혁, G-20의 국제공조, 최근 문제가 되는 유럽발 금융위기 등 많은 것들이 여전히 쟁점이 되고 있다. 이는 이번 금융위기가 얼마나 광범위하고 다양한 부문에서 문제를 일으켰는지 보여준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역사에서 금융위기는 단지 최근의 일만은 아니다. 자본주의가 태동한 이후, 여러 국가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했다. 이러한 금융위기는 때로는 한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거나 세계적 권력의 이동을 의미하기도 했다. 국가주기의 평범한 진행은 교역, 산업, 금융의 순서이다. 금융의 주기는 단기 혹은 때로 장기 자본대부를 통해서 교역과 산업을 촉진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궁극적으로는 자산거래, 그리고 생산보다는 부 자체에 대한 집착으로 이행한다. 상인과 산업가들은 ‘위험감수자’를 졸업하여 금리 수취인 신분이 되고 활력은 침체된다(Kindleberger, 2004).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은 광기를 불러일으킨다. 금융이 발달하거나 발달된 상태에서 투기적 상품이 등장하고 손쉽게 돈을 끌어올 수 있게 된다면 자산시장의 거품은 부풀어 오른다. ‘거품’이라는 원래의 의미처럼 어느 순간이 되면 이러한 거품은 꺼지기 시작한다. 투기상품을 사고자 하는 이들보다 팔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시장은 순식간에 파국을 맞게 된다.
이 글에서는 자본주의의 역사에서 벌어진 여러 금융위기 중에서 중요한 몇몇 사건들을 살펴보고 이 위기들이 일어난 원인을 살펴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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