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의 죽음에 관한 인식
- 최초 등록일
- 2018.10.09
- 최종 저작일
- 2018.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축제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에게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이 있을까? 죽음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가 당연하게 거쳐야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한자 ‘죽을 사’(死)와 발음이 같다는 이유로 사용을 꺼리는 숫자 ‘4‘의 경우와 같이 다수의 문화권에서 죽음에 대한 언급은 금기시되고 죽음은 생명의 대척점으로서 공포의 대상으로 표현된다. 한편, 멕시코의 명절 ‘죽은 자들의 날’(Día de los Muertos)은 이러한 일반적인 죽음에 대한 인식과 같이 죽음을 단순히 부정적인 것으로 바라보지 않고, 죽음의 가치를 인정하고 죽음을 친숙한 것으로 인식한다. “죽은 자가 잠든 도시는 산자의 도시에 둘러싸여 있지”라는 말처럼 ‘죽은 자들의 날’을 즐기는 멕시코 인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이를 연속적인 것으로 인식하며 ‘죽은 자들의 날’을 단순히 죽은 자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죽은 자와 산 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바라본다. 본 글은 ‘죽은 자들의 날’ 행사에 대해 알아보고, ‘죽은 자들의 날’이 어떻게 일반적인 죽음에 대한 인식과 다른 죽음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했는지를 ‘죽은 자들의 날’의 기원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박정훈, 「일 년에 한 번 멕시코인이 망자와 해후하는 까닭」, 『트랜스 라틴』, 30호(2014),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박종욱, 「문화코드로서 "죽은 자들의 날" 인식 연구」, 『국제 지역 연구』, 14호(2011),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박종욱, 「의례로서 ‘죽은 자들의 날’의 사회문화적 이미지 분석」, 『코기토』, 69호(2011),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오지섭, 「현대 한국인을 위한 유교의 죽음 이해」, 『한국학 연구』, 29집(2008), 220,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정동섭, 「< 코코 Coco >(2017)에 나타난 디즈니 픽사의 흥행 전략 -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적 요소들을 중심으로」, 『스페인어 문학』, 86권(2018), 한국 스페인어문학회
Suzanne Barbezat, 「Day of the Dead Vocabulary, 『triapsavvy』2018-02-27, https://www.tripsavvy.com/day-of-the-dead-vocabulary-1588706 (2018-05-07 접속)
「Día de Muertos: el regreso de lo querido」, 『UNESCO』2017-10-30, https://es.unesco.org/news/dia-muertos-regreso-lo-querido (2018-05-08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