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인도인들의 사는곳 이야기

목차

1. 만남이 있는 곳
2. 문화가 있는 곳
3. 믿음이 있는 곳
4. 나가며

본문내용

포천의 지리적 모양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형태로 서울의 약 1.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갖고 있다. 그 중 남부권역의 소흘읍을 중심으로 신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소흘읍과 인접한 가산면에 주거밀집지역이 형성되어 있어 외국인도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소흘읍에는 섬유단지가 있고 가산면은 가구, 섬유, 농업 등 산업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일과 후나 주말에 소흘읍 송우리 지역의 터미널 부근에서 여가시간을 보내곤 한다.

<사진1> 포천의 외국인 밀집 거리(터미널 앞)


송우리 지역에는 국가별로 모이는 특정한 곳이 있다. 주로 해당 국가 출신의 외국인이 운영하는 마트나 식당을 중심으로 모인다. 그 마트나 식당은 위 <사진1>의 거리 양 옆의 골목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터미널 앞 도로변 상가에는 외국인을 위한 통신사, 옷가게, 은행 등 편의시설도 집중되어 있다. 이 중 인도인 비뚜씨가 운영하는 마트는 인도인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등 인도와 언어문화적으로 소통이 가능한 인접국 출신의 외국인들도 많이 이용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