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년 황해도 곡산농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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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년 황해도 곡산지방의 농민항쟁」은 그동안 알려져 있지 않았던 1811년 황해도 곡산지방에서 일어난 농민항쟁에 대한 논문으로 북한학자인 홍희유의 「1811~1812년의 평안도 농민전쟁과 그 성격」 박시형, 홍희유, 김석형, 1989『봉건지배계급에 반대한 농미들의 투쟁 - 이조편』, 열사람, pp51~126
에서 홍경래난洪景來亂(이후 평안도 농민전쟁, 1811.12~1812.4)의 전단계로서 곡산농민항쟁을 언급한 것과 이리화의 「19세기 전기의 민란연구」 이리화, 1984, 「19세기 전기의 민란연구」『한국학보』. p35
에 간단히 서술된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연구되지 않은 부분을 언급한 것으로 그 가치를 지닌다.
곡산농민항쟁은 중세체제의 위기 속에서 불안한 사회정세를 표출하는 선진적 항쟁으로 항쟁의 격렬성, 장기성, 지역적 특수성을 내포한 항쟁으로 안핵사가 파견되기 이전까지 농민이 일정기간 공세를 취하였고 관속 등이 항쟁에 참여하는 등 이후 농민항쟁의 앞선 농민항쟁으로 저자는 이야기한다.

참고 자료

이리화, 1984, 「19세기 전기의 민란연구」『한국학보』. p35
정석종, 1972. 「홍경래란의 성격」『한국사연구』7
한상권 1991, 「1811년 황해도 곡산지방의 농민항쟁」『역사와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