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 사람의 중심은 아픈 곳 입니다 라는 명재를 중심으로 낮은 곳의 평화를 서술하세요. 외 3건

목차

1. "사람의 중심은 아픈 곳 입니다" 라는 명재를 중심으로 낮은 곳의 평화를 서술하세요.
2. 일본군위안부 할머니 등의 증언을 토대로 평화의 개념을 서술하세요.
3. 일제시대 군국주의에 복무했던 시와 노래 혹은 친일파에 대해 적고 그 현재적 의미를 서술하세요.
4. 재일 조선 학교의 역사, 그들이 행하고 있는 우리말 교육에 대한 의미를 아는 대로 적으세요.

참고문헌

본문내용

안도현 시인의 <가을엽서>라는 시 구절에 이런 말이 나온다.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사람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가을 잎이 땅에 떨어지는 이유는 땅에게 뭐라도 주기 위해 떨어지는 것처럼 사람 역시 왜 낮은 곳에 있어야 하는지를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고찰하게 만드는 시이다. 그렇다면 왜 안도현 시인의 말처럼 사람은 낮은 곳에 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사람의 중심은 아픈 곳에 있으며 그 아픈 곳은 주로 낮은 곳, 약한 곳, 힘없는 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로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이 낮은 곳에 위치한 자들이라 볼 수 있다. 전쟁의 피해와 후유증에 아직도 시달리는 사람들, 자본주의에 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등 낮은 곳에서의 사람들은 무수히 많은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럼에도 이웃의 온정을 보여 주세요" 를 강요하는 지금 사회도 볼썽사납지만 돈 몇 푼 들고 나눔의 대상과의 교감도 없이 그저 "베푸는 삶 베푸는 삶"을 외쳐대는 순진한 서민들도 위태롭긴 마찬가지다.

참고 자료

재일조선학교 역사의 산증인 재일동포 2세 ‘배영애’ 씨의 생애를 듣다 재일조선학교 역사의 산증인 재일동포 2세 ‘배영애’ 씨의 생애를 듣다|작성자 김용필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