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학교의 고백 (10부작 중 3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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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습과 진로지도 코칭에 대한 다큐를 보기위해 EBS를 탐색하던 중 ‘학교의 고백’ 이라는 제목에 끌리게 되었다. 학교가 어떤 고백을 할까 몹시 궁금했다.
학교는 무엇을 고백하고 싶을까?

학교의 고해성사
학부모와 학생은 학교가 무엇을 하는 곳이라 생각하는가?
가정이란 것이 집이 아니고 부모이듯이 학교는 건물이 아니라 교사인 것이다.
그렇기에 부모 역할, 교사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학부모는 학교에서 가정교육까지 이루어지길 원하는 건 아닐까?
학교는 단순히 성적에 대한 성과를 내는 곳인가?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얼마만큼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포용할 수 있을까?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대한민국에 있어서 내가 학교 다닐 때는(70년대) 학생들이 교사한테 두들겨 맞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고 자랐다. 왜냐하면 교사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국가와 사회 분위기가 군부 독재였기 때문에 교사의 권한이 거의 한 가정의 아버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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