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내기 발달] 태내기 발달과정, 유전과 환경의 영향, 태내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목차

1. 태내기 발달과정
1) 발아기(수정~2주)
2) 배아기(2~8주)
3) 태아기(8주~출생)

2. 유전의 영향
1) 유전자의 전달
2) 염색체 이상

3. 태내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1) 기형발생물질의 영향
2) 모체환경

4. 태교

본문내용

태내기는 생명이 시작되는 수정이 이루어진 순간부터 출생하기까지 기간을 말한다. 즉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결합하여 새로운 개체가 형성되고 수정 후 약 280일 동안 어머니의 체내에서 자라게 된다. 이때 정자와 난자가 가진 염색체의 견합형태에 따라 한 개체의 유전과 성이 결정된다. 태내기는 매우 짧은 기간이지만, 인간 발달의 토대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며 기본적 신체구조와 기관이이 시기 만들어진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태내환경은 출생 후 만나는 환경만큼이나 태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임산부의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과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보살핌도 매우 중요하다.

태내기 발달과정
새로운 한 생명의 시작은 여성의 가임기 동안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순간 이루어진다. 인체 내 가장 큰 세포인 난자와 가장 작은 세포인 정자는 각각 23개씩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이 결합한 수정란은 46개의 염색체를 가지게 된다. 태내기 발달은 수정란이 모체의 자궁 내에서 성장하는 기간(약 280일)을 의미한다. 태내기 동안 각종 신채기관이 형성되고, 기능이 시작되며, 기관의 크기와 무게가 급속히 증가한다. 태내기 발달은 발아기, 배아기 및 태아기의 세 단계를 거쳐서 이루어진다.

1) 발아기(germinal period : 수정~2주)
발아기는 난관에서 수정된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되기까지의 시기이다. 수정란은 수정 직후 세포분열을 시작하면서 3, 4일 후 자궁벽에 자리 잡고, 자궁벽에 완전히 착상하기까지는 10-교일 정도 소요된다. 이 기간 동안 양막과 양수가 만들어지면서 자궁 내의 환경은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변화한다.

2) 배아기(embryonic period : 2~8주)
배아기는 자궁 내에서 태반이 완전히 발달하고, 탯줄이 태아와 태반을 연결한다. 탯줄을 통하여 배아의 성장을 위한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고, 이산화탄소와 배아의 분비물이 배출되어 모체의 혈액 속으로 들어간다. 이 시기 동안 중요한 신체 기관과 신경계가 형성되고 점차 인간의 기본적인 형태가 갖추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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