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가의 완성형, 관동별곡
- 최초 등록일
- 2018.10.29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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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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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작품
3. 주제
4. 기존연구
5. 나의 견해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근재 안축(1282~1348년)은 고려 후기 원나라의 지배 하에서 활동했던 전형적인 신흥사대부 문인이다. 안축은 1330년(49세) 江陵道存撫使로서 광동지방을 巡歷하였는데, 이때 목도한 농촌의 현실을 한시문집 『關東瓦注』에 담았으며, 이곳의 경관과 그 감흥을 「關東別曲」에 표현하였다. 그가 지은 한시에는 피폐한 농촌의 실상이 사실적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여기에는 당대의 모순된 현실을 깊이 인식한 안축의 현실 개혁의지가 담겨있다. 이에 비해 경기체가인 「관동별곡」에는 관인으로서의 포부와 유흥의 정서가 두드러지게 표출되고 있다.
현전하는 고려시대의 경기체가는 불과 3작품에 지나지 않으며, 게다가 최초의 작품이라 할 수 있는 「한림별곡」은 작자가 분명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안축의 「관동별곡」은 그의 또 다른 경기체가 「죽계별곡」과 함께 작자가 밝혀진 고려시대의 경기체가 가운데 유일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관동별곡」은 현전하는 작품의 수효가 많지 않는 우리 시가사적 현실에 비추어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중 략>
5. 나의 견해
<관동별곡>에 대한 많은 자료, 논문들을 읽으면서 과연 <관동별곡>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관동별곡>은 그 구성을 보면, 제1장은 서장으로 나머지 장을 아우르고, 제2장에서 9장까지에는 기행 공간이 제시되어 있는 경기체가이다. 이것은 어떤 반론으로도 번복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제 9장은 부분적 공간의 제시는 물론이고, 동시에 마무리 기능도 한다. 또한 각 장이 전대절은 승경에서의 현실적 풍류로, 후소절은 주로 과거를 통한 이상세계에 대한 희구로 짜여져 있다. 이러한 틀을 통해 작자는 경험한 세계 속에서 자아가 지향하는 의지를 과거의 풍류 속에서 찾고 있는 어쩔 수 없는 경기체가인 것이다.
이렇듯 어쩔 수 없는 경기체가인 <관동별곡>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관동별곡>이 경기체가이긴 하지만 경기체가의 대표 <한림별곡>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전재강, 「안축의 신의론적 시가론과 이상주의적 시가 작품」,『문학과 언어』제18집 (1997.5)
정무룡, 「안축의 <관동별곡> 창작시기와 그 배경」
정무룡, 「안축의 <관동별곡> 반추」,『한민족어문학』제47호 (2000)
최용수, 「안축의 <관동별곡>에 대하여」, 『배달말』제23호 (배달말학회, 1998.12)
최종현, 「안축의 승경관에 대한 연구 - 관동별곡을 중심으로」『한국정원학회지』제18호 (2000.6)
김상철,「안축의 「관동별곡」에 나타난 정서와 그 표출방식에 대하여」, 『한국학연구』제 10호 (1999)
신영명, 「경기체가의 갈래적 성격과 안축의 자연관」,『우리어문연구』제9호 (1995)
한창훈, 「근재 안축론」,『우리어문연구』제14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