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문화-영화 엘시드
- 최초 등록일
- 2018.10.30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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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바르 출신의 로드리고 디아즈는 전투 중 사로잡게 된 사라고사의 왕 무타민을 살려주자 무어인들에게 엘시드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지만 반대로 스페인에서는 반역죄로 몰리게 되었다. 그를 반역죄로 몰았던 무리의 수장은 바로 약혼녀 시멘의 아버지로 명예를 회복하고자 결투를 벌이게 되고 그 일로 인해 디아즈의 손에 시멘의 아버지가 죽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졸지에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고 오로지 사랑에 대한 복수심과 디아즈에 대한 증오만으로 시멘은 삶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후 왕이 죽고 왕자들의 지역과 왕위 쟁탈전이 일어나게 되었고 둘째왕자 알폰소가 우라카 공주와 손을 잡고 형 산초를 살해한다. 이에 로드리고는 자신의 주군이었던 산초 2세의 암살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힐 것을 알폰소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왕위 즉위식에서 성서에 서약을 강요하자, 새 군주인 알폰소는 이를 모욕으로 여겼고, 귀족들은 엘시드를 시기하여 그가 받은 공물 중 일부를 횡령했다고 모함했으며 이러한 일들이 겹치므로써 추방된다. 그러나 시멘은 로드리고의 정의로운 용기에 감동하여 증오와 복수심을 거두고 그를 따르게 되며 서로의 믿음을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도 잠깐, 로드리고는 위태로워진 조국을 구하기 위해 무타민과 연합하여 전쟁터로 나갔다. 알폰소는 자신의 군대가 자기를 따르지 않자 시멘과 아이들을 붙잡아 로드리고를 협박하지만 시멘을 연모하는 오르도네즈 백작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결국 전투에서 그만 화살을 맞은 로드리고는 큰 위기를 맞는다. 이때 알폰소 왕이 군대를 이끌고 달려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를 중용한다. 로드리고는 스스로 치료를 포기하고, 승리를 위해 전투에 임하여 적의 근거지인 발렌시아섬에서 스페인을 지켜내고 자신은 숨진다.
영화 엘시드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조선시대의 영웅 이순신을 떠올린다고 한다.
나 역시 로드리고가 자신이 죽거든 자신을 말에 태워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하여 적을 격퇴하라고 하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참고 자료
안영옥 ‘스페인 문화의 이해’, 남경태‘종횡무진 서양사’. 파스칼 백과사전 등 인터넷 블로그 포함한 다수의 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