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죽음과 관련하여 살펴본『구운몽』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죽음과 관련하여 살펴본『구운몽』에 관해 작성 했습니다.
죽음과 관련하여 살펴본『구운몽』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구매해 주시거나,
죽음과 관련하여 살펴본『구운몽』에 관한 리포트 작성이 필요하신 분이 구매해 주세요.
목차
1. 서론
2. 죽음에 대한 삼교(三敎)의 시각
3. 『구운몽』에 나타나는 죽음 표현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종교에 대해서 국어사전에서는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정의를 기초로 했을 때 종교의 범위는 무한대로 넓어질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를 비롯해 언어로 정의할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간절한 믿음 또한 종교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종교에 대한 관용도가 무척이나 높아서 종교로 인한 분쟁이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과거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영향으로, 유(儒)․불(佛)․도(道)가 서로 각자의 영역을 지키면서도 서로 습합(習合)되어 공존하는 특성을 지녀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타종교에 대한 관용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개인이 어떠한 종교관을 갖고 있는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것은 그가 가진 종교관으로 인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삶을 대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개인의 종교를 가장 극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사람이 어떠한 식으로 죽음을 수용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여기서는 『구운몽』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죽음과 관련된 부분을 기준으로 『구운몽』에서 그려지고 있는 삼교(三敎)의 수용양태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죽음에 대한 삼교(三敎)의 시각
우리나라에서 유교, 불교, 도교는 많은 부분 습합되어 나타나지만 각기 고유한 종교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각각 독립된 종교로서 많은 부분 교리나 사상, 제의(祭儀)의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으며 또한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다. 따라서 여기서는 삼교가 어떠한 식으로 죽음을 수용하고 있는지를 우선 살펴보고자 한다.
1) 유교(儒敎)에서 말하는 죽음
유교는 현실주의적인 성격이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논어』 선진(先進)편에 나오는 “季路問事鬼神 子曰 未能事人 焉能事鬼 敢問死 曰 未知生 焉知死”라는 이야기에서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만중, 구인환 역, 『구운몽』, 서울: (주)신원문화사, 2004.
김수청, 「유교의 靈魂觀에 대한 분석적 고찰: 성리학을 중심으로」, 『韓國民族文化』Vol.25, 釜山大學校 韓國民族文化硏究所, 2005.
김수청, 「죽음에의 접근방법: 유·불·도교를 중심으로」, 『石堂論叢』Vol.34, 東亞大學校 石堂傳統文化硏究院, 2004.
김정우, 「삶과 죽음에 관한 이해」, 『인간연구』Vol.3,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2002.
데미엔 키언, 고길환 역, 『불교란 무엇인가』, 서울: 동문선, 1998.
박은주, 「『九雲夢』에 나타난 思想 硏究」, 湖南大學校 大學院 석사학위논문, 2001.
앙리 마스페로, 신하령․김태완 역, 『도교』, 서울: 까치글방, 1999.
정병조, 「佛敎의 生死觀」, 『생명연구』Vol.1,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원, 1993.
최수빈, 「『상청대동진경』을 중심으로 본 도교의 인간관: 몸, 우주, 죽음, 그리고 구원」, 『인간연구』Vol.11,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2006.
최인숙, 「불교의 생명윤리 사상」, 『石堂論叢』Vol.33, 東亞大學校附設 石堂傳統文化硏究院,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