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의 문제점

목차

1.서론: 학생을 죽음으로 내모는 한국교육

2.본론: 무엇이 문제인가?
2.1. 폭력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지 못하는 학교
2.2. 학생들까지 불안해하는 입시제도 문제
2.3. 사교육으로 몰리는 교육열의 문제

3. 결론: 활쏘기의 목적

본문내용

1.서론: 학생을 죽음으로 내모는 한국교육

스스로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자살’, 한국은 2003년 OECD 회원국들 중 1위를 기록한 이래 13년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9년~2014년 동안에는 OECD 주요 회원국들의 자살률 추이와 마찬가지로 감소하는 추세가 보였지만 한국의 자살률은 10년전 대비 17.5% 증가했다. 자살 공화국이란 별명이 있을 만큼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사회는 심각한 사회적 질병을 앓고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이 사회적 질병이 10대, 청소년들에게도 이미 오래전부터 전염되어 다는 것이다.

다른 연령집단의 자살률 보다는 OECD평균 11위로 낮지만 청소년 자살이 염려스러운 부문은 다른 세대와는 달리 2007년 이후 10년째 극복하지 못하는 확고부동한 사망의 원인 1위로 지목되어 왔으며 2009년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10.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2016년 10대의 자살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사망자수)은 4.9명으로 2015년(4.2명)에 비해 16.5%나 증가했으며 이는. 2007년 이후 이어져 온 감소세가 6년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표1]통계청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 통계 보도자료를 보면 재작년 10대에서 30대의 사망원인의 1위가 고의적 자해 (자살)이며, 그중 십대의 경우는 세명 중 한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을 알 수 있다. 자살의 윤리적 논쟁은 뒤로하고 자살이라는 행위가 ‘스스로 극단적인 방법을 통하여 앞으로의 삶을 포기한다.’ 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10대 청소년들은 어떤 문제와 동기를 가지고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걸까?

학생들을 자살로 내몰리는 가장 큰 이유로 필자는 한국 교육의 문제 때문이라고 본다. 이는 결코 비약이 아닌 우리에게 닥친 사실이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청소년들이 자살을 생각하는 주요 동기로 학교 성적이 40.7%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청소년 자살의 학술적 연구로는 2015년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가 교육부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2015년 자살한 118명의 중고교생 중 89명에 대한 진행한 조사에서 동기가 파악이 된 75명의 청소년 중 26.8%의 청소년들이 자살 전 학업성적을 가장 많이 고민해 왔으며 이후 우울감(21.1%)과 가정 내 갈등(18.3%)이 동기로 발표된 사실이 있다.

참고 자료

기사
10대 자살률만 상승 왜? (한국일보) 8면2단 2017.09.26
줄지 않는 초중고 성폭력… 매년 2200명이 운다 <서울신문> 9면 top 2018.04.12
빚내서 교육비 쓰는 ‘에듀푸어’ 60만 가구 <동아일보> 1면 1단. 2017.01.04
조선닷컴. ‘우울증 부르는 사교육 스트레스… 정신과 찾는 학생들‘, (2017.04.03)
메일경제,‘한국 이혼율 OECD국중 3위’, (2002.10.02) [접속일 2018.05.25]
출판 자료
2016자살예방백서 <중앙자살예방위원회>
2018 자살예방백서<중앙자살예방위원회>
통계 자료
통계청(2017) 2016년 사망원인 통계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