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신생아 및 산모 관리에 대한 문헌 고찰

목차

1. 신생아 관리
2. 산욕기 관리
3. 유방의 생리와 모유

본문내용

1. 신생아 호흡
1) 태아의 폐액
· 적당량의 폐액 생산과 유지는 폐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태아 폐액의 양은 진통시작 이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고, 진통이 시작되면 더욱 감소하게 되는데, 이는 주로 분만 시 태아에서 분비되는 epinephrine과 모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 및 cortisol에 의해 발생한다.
· 또한 분만 중의 자궁 수축이 태아의 흉곽을 압박함으로써 많은 양의 폐액이 밖으로 배출된다.
· 출생 후 폐액의 흡수는 내분비적 요인뿐 아니라 공기호흡에 의한 기계적 요인까지 작용하게 되어 더욱 급속히 진행된다.

2) 태아 호흡운동
· 태아의 가스교환은 태반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태아 호흡운동은 임신 주수 11주경부터 초음파로 관찰할 수 있고 이는 폐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태아 호흡운동은 저탄산혈증 시 억제되고 고탄산혈증 시에는 자극이 되기 때문에,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태아 호흡운동의 주요 조절인자로 생각하고 있다.
· 또한 태아는 비교적 저산소혈증 상태로 지내는데 이보다 낮은 저산소혈증이 되면 태아 호흡운동이 억제되며 이는 출생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

3) 출생 후 호흡
· 신생아의 첫 호흡은 폐에 가득 차있는 폐액이 공기로의 전환이 시작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 산도를 통하여 출생할 때 흉곽은 30~160cm H₂O의 압력을 받게 되는데, 이 때 기도 내에 있던 약 30mL 정도의 폐액이 배출되게 된다.
· 몸통이 산도를 통과 시 소량의 공기가 흡입되고 이어서 폐의 큰 기관지로 흡입이 진행되어 첫 호흡이 시작된다.
· 또한 호기 말기에는 성문을 닫음으로써 호기말양압(positive end-expiratory pressure;PEEP)을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기도 내 폐액의 흡수를 돕고 폐의 기능적 잔류량(Functional residual capacity;FRC)을 만들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