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급 내신으로 서울대 가는 방법

목차

1.3등급 자녀를 둔 부모의 자화상
2.부모, 자식 간의 소통(疏通)에 대해
3.자녀의 공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4.학습 목표를 갖게 하라.
5.머리가 좋은 자만형, 요령이 없는 노력형
6.자녀에게 맞는 옷(공부 방법) 입히기
7.암기는 능하지만, 응용에 흔들리는 3등급 자녀들
8.잘못된 기대감에 상처 입는 아이들···.
9.당근과 채찍, 잔소리와 칭찬의 활용법
10.인생의 황금기? 공부의 황금기!
11.‘비교’는 학습동기부여의 가장 큰 적
12.노력하는 부모가 노력하는 자녀를 만듭니다.
13.격변하는 입시제도 속에 숨은 진실
14.화려한 스펙 쌓기가 수시모집의 대비책이 아니다.
15.원하는 목표가 있는 학생 vs 1등급 학생
16.무형스펙을 놓치지 마라.

본문내용

“또, 평균 83점이야?”
지원이 엄마는 요즘 속이 상합니다. 중학교 2학년인 지원이는 이번 2학기 중간고사에서도 성적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성적표를 받아올 때마다 엄마는 항상 속상함과 실망감에 쌓여 있습니다. 중상위권의 성적이라고는 하지만 엄마는 도무지 지원이의 성적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엄마가 보기에 지원이는 학원도 세 군데나 착실하게 다니고 있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성실한 학생이기 때문입니다. 학원에서의 평도 지원이는 매사에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 칭찬이 자자합니다. 하지만 항상 제자리걸음만 할 뿐 좀처럼 오르지 않는 성적이 엄마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엄마는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옆집 현지 엄마가 소개해 줬던 유명한 학원에 보내지 않아서 그럴까, TV에 나왔던 좋다는 공부 방법을 시켜볼 걸 그랬을까, 지원이에게 너무 공부만 강요한 엄마의 잘못이 있지는 않을까, 행여나 지원이가 말 못할 고민이라도 있는 걸까, 그래서 엄마는 항상 지원이와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본인이 학창시절이 지난 뒤에 느낀 후회의 감정들을,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공부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지원이는 항상 엄마와의 깊은 대화를 꺼립니다. 일상적인 대화는 잘 나누다가도 공부나 성적 얘기만 나올라치면 엄마의 말이 다 잔소리 같아 듣기가 싫은가 봅니다.
“아, 몰라! 엄마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맨 날 공부, 공부 잔소리야.”
“엄마, 내가 알아서 해, 그만해.”
돌아오는 것은 짜증 가득한 대답밖에 없습니다.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엄마들은 돌아오는 대답에 깊은 한숨만 내쉽니다. 엄마는 지금 시기가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고등학교에 가고 학년을 올라갈수록 성적은 올리기가 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부모, 자식 간의 소통(疏通)에 대해
안녕하세요? 동기부여학습 전문가 송지원입니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힘든 점이 한 두어 가지가 아니시죠?
매일 같이 게임에 빠져 사는 아들 때문에, 연예인들의 말만 절대적으로 믿는 딸 때문에, 그뿐만이 아니라 많은 나쁜 정보들에 노출되어 행여나 잘못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들, 그리고 목표의식 없이 하루를 보내는 자녀들 때문에 우리 부모님들의 걱정은 점점 커져만 가시리라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