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시인의사회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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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작품은 오늘 봐도, 10년이 지난 후에 봐도 후대가 봐도 좋다고 느끼지 않나 싶다. 영화는 한 명문 고등학교에 키팅이라는 선생이 새로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학교의 목표는 좋은 대학에 학생들을 많이 보내는 것이고 아이들의 목표는 의대에 진학하거나 금융업계 종사자가 되는 것이다. 이는 지금의 교육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은것 같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개인의 흥미나 적성에 관계없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공부일 뿐이고 이 공부를 하지 않거나, 잘하지 않는다면 낙오자로 찍히기 마련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닐 페리는 연극을 하고 싶어 하고 재능 또한 있었다. 하지만 그의 부모님들은 그의 적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공부만 하기를 강요한다. 물론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수는 없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는 동시에 배워야할 것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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