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서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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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언제나 인류는 의문을 표해왔다. 인간 본성에 대한 이론은 생물학과 심리학에 영향을 미쳤다. ‘빈 서판’ 이론은 수많은 인간 본성 이론 중에서 많은 이들에게 확신을 주었던 이론이다. 빈 서판 이론은 인간의 마음은 어떤 고유한 구조와도 무관하며, 사회나 그 자신이 그 위에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새겨 넣을 수 있다는 개념이다. 장 자크 루소(「그라나다 정복」 1670년)는 ‘고상한 야만인’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하며 빈 서판 이론을 지지했다. 토머스 홉스와 르네 데카르트 역시 빈 서판 이론과 함께하는 학자들이다. 빈 서판 이론이 나왔을 때 당시는 20세기였고 그 때의 사회과학은 이러한 이론을 쉽게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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