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교육론] 노처녀가
- 최초 등록일
- 2018.11.03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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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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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원문 일부 및 내용요약
2. 주제
3. 기존 연구
4. 소견
참고문헌
본문내용
▶ <노처녀가>는 두 가지 유형이 전한다. 하나는 사십세의 노처녀가 양반의 허위의식, 가난 등의 이유로 시집을 가지 못하는 데에 대한 원망과 탄식을 읊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오십줄에 들은 불구의 노처녀가 시집 못 감을 탄식하다가 이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면서 모의 혼인을 거행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을 감동시켜 드디어 소원을 성취한다는 것이다. 위에 제시된 본문의 일부 중, 먼저 제시된 <노처녀가1>이 사십세의 노처녀 이야기이고, 그 아래에 제시된 두 번째 본문이 <노처녀가 2>로 50세 노처녀의 이야기이다. <노처녀가1>의 작품 내적 자아인 노쳐녀는 서두부터 “가난한 좀양반이 양만인체 도를 차려 처사가 불민하여 괴망을 일사므며 다만한딸 늘거간다” 고 하며 허식에 빠져 있는 양반의식을 강하게 부정하면서, 그 양반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자기의 부모에 대한 원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또 “혼자살면 천년살며 정녀되면 만년살까” 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사회적으로 높은 가치를 부정하고 개인적인 사랑을 적극적으로 긍정한다. 부귀와 빈천에 구애받지 않고 재취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과감성을 보이고 있지만, 현실에서 오는 갈등으로 괴로워만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좌절과 체념에 불만을 가지고 노처녀 스스로 해결점을 모색하여 결국 혼인을 성취하는 과정을 덧붙인 것이 뒤에 제시된 <노처녀가2>이다. 여기에서의 화자는 오십줄에 들어 얼굴까지 얽었으며, 한 눈, 한 귀, 한 손, 한 다리가 성치 못한 병신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자신의 결함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감을 내보이며 긍정적이고 과감한 성격을 보인다. 그리하여 쇠침을 쳐서 신랑감을 점쳐 보는데 김 도령이 나오게 되고, 꿈 속에서 김도령과 혼인까지 하게 된다. 서서히 꿈이 깨자 개를 꾸짖고 홍두깨에 옷을 입혀 모의 혼인을 이루어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이다.
2. 주제
<노처녀가1> : 노처녀의 신세한탄과 양반가의 허위의식에 대한 비판
<노처녀가2> : 불구의 노처녀의 비극과 자기 주도적으로 찾은 행복한 결말
참고 자료
서영숙,『조선후기 가사의 동향과 모색』, 역락, 2003
허왕욱,『고전시가 교육의 이해』, 보고사, 2004
정재호,『韓國歌辭文學硏究』,태학사, 1996
김학성,『한국 시가의 담료와 미학』, 보고사,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