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의 <그리스도인의 완전> 감상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론
3. 나가는 말

본문내용

■ 들어가는 말
사설이지만 이 책의 표지를 처음 넘겼을 때 조금 후회했다. 대단한 이유가 아니라 학교 도서관에 남아있는 ‘그리스도인의 완전’이라고는 낡아서 모서리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바스라지는 1960년대의 출판물뿐만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요한 웨슬레 저’라고 새겨진 표지를 넘기면서 흡사 양피지를 떠올리게 하는 갈변된 내지를 보니 어쩐지 웨슬리 본인이 저술한 원고를 읽는 것 같아 지금은 아주 만족스럽다.
Methodism에 대해서 공부하게 된다면 존 웨슬리가 이야기하는 ‘완전 성화’에 대해서 반드시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나 또한 감리교신학대학교를 다니면서 귀에 닳도록 듣게 되는 단어중 하나가 완전 성화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이들의 입에서 언급 되는 만큼 그 의미가 왜곡되거나 곡해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교리인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완전’ 곧 perfection이라는 단어에서 묻어나오는 뉘앙스가 마치 알미니안적인 인본주의를 연상시키게끔 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