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림별곡(翰林別曲)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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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내용요약
Ⅱ. 기존 연구 검토
1) 갈래에 대한 논의
2) 「한림별곡」의 세계관
3) 작자에 관한 논의
4) 창작시기
Ⅲ. 감상
Ⅳ. 주제
본문내용
Ⅱ. 기존 연구 검토
1) 갈래에 대한 논의
경기체가의 전반적인 논의와 함께 본격적인 연구는 이명구로부터이다. 이명구는 「한림별곡」을 놓고, 신진사류들의 득의에 찬 참신하고 발랄한 생활 의욕의 산물이라는 경기체가의 역사적 성격을 고찰한 바 있다.
조동일은 이명구의 그러한 견해에 대하여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경기체가에 열거된 사물의 특징을 그와 같이 지적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경기체가는 사물을 열거한다는 더욱 본질적인 성격은 논의의 대상으로 등장하지 않았고, “……景 긔 엇더니잇고”라고 하는 결사가 가지는 의의 같은 것도 깊이있게 투시되지 않고 있다고 피력했다. 결국 조동일은 「한림별곡」을 비롯한 경기체가의 본질적 성격은 객관적 사물을 실제로 있는 그대로 열거했다는 점에서 교술문학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학성은 시가에 있어 ‘자아의 세계화’란 있을 수 없으므로, 경기체가도 ‘세계를 자아화’하는 서정시로 보아야 한다고 했으며,「한림별곡」은 사대부들이 갖가지 풍류를 즐기는 활기찬 현실 생활을 읊은 것이라 했다. 그리고 나서 2년 뒤에 그는 다시 논의를 수정하여 경기체가를 교술성과 서정성의 복합장르로 파악했다.
한편 김흥규는 조동일의 견해를 수정하여 ‘주관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김학성이 경기체가를 서정시에 귀속시켰던 점도 부인하면서 결기체가를 새로이 규정하여 “사실의 세계를 떠나지 않으면서 그것을 완강한 주관성에 의해 선택, 폐쇄하여 관념화하고, 이를 정서적, 심미적 도취의 차원으로 드높이는 사대부적 사유의 형식화”라고 했다.
성호경은 「한림별곡」등을 중심으로 하여 볼 때 경기체가는 역시 정서적 체험의 표현을 위주로 하는 서정적 장르라 할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그는 경기체가의 장르적 성격을 김학성과 상반되는 입장에서 파악하여, 경기체가의 장르적 성격을 김학성과 상반되는 입장에서 파악하여 경기체가가 서정성에서 교술성으로 변천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참고 자료
조동일, 『한국문학통사』2 제 3판, 지식산업사, 1994,
이명구, 「고전감상 (28 ) : 한림별곡 (기이)」,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한글한자문화,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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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한림별곡」과 앞당긴 체험」, 『고려가요 연구』, 계명문화사.
김선기, 「「한림별곡」의 해석적 고찰」, 한국언어문학회, 2001.
박성규, 「「 한림별곡 」 연구 - 작가층의 역사적 성격을 중심으로」, 근역한문 학회,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