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랑을 찾는 노래, 의식요로서의「황조가」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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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용요약
2. 주제
3. 기존 연구
(1) 「황조가」의 원사(原詞)는 한글작품인가, 한문작품인가
(2) 「황조가」의 작자는 누구인가
(3) 「황조가」의 배경담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
4. 감상평
본문내용
1. 내용요약
翩翩黃鳥 (편편황조) 펄펄 나는 꾀꼬리는
雌雄相依 (자웅상의) 암수 서로 정다운데
念我之獨 (염아지독) 생각건대 나만 홀로
誰基與歸 (수기여귀) 누구와 더불어 돌아갈까
출전: 「三國史記」 十三 高句麗 本記 一
「황조가」는 고구려의 제 2대왕인 유리왕이 지었다는 노래로, 삼국사기에 전하고 있다. 유리왕은 아내를 먼저 떠나보냈기 때문에, 새로 두 여인을 맞이했다. 한명은 고구려의 토착민인 화희였고, 다른 한 명은 중국사람 치희였다. 그러나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두 계실은, 왕이 사냥을 나간 사이에 크게 다투고 말았다. 급기야는 화희가 "너는 漢나라 婢妾의 몸으로 어찌 이렇게 무례히 구느냐?" 고 하자, 치희가 분하여 고향인 중국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러자 사냥에서 돌아온 왕이 이 소식을 듣고는 말을 타고 치희를 쫓아갔다. 그러나 결국엔 데려오지 못했다. 허탈한 심정으로 돌아온 왕은, 돌아오는 길에 잠시 쉬다가 꾀꼬리 한 쌍을 보고는 이 노래를 지었다. 꾀꼬리들도 암수가 정답게 노니는데, 자신은 함께 돌아갈 사람이 없어 외로운 심정을 노래로 표현한 것이다.
'펄펄 날아다니고 있는 저 꾀꼬리는 암컷과 수컷이 잘 어울려서 정답게 놀고 있는데, 나는 돌아갈 사람도 없으니 너무 외롭다'는 내용이다.
2. 주제
배우자를 찾기 위한 구애의 실패
3. 기존 연구
(1) 「황조가」의 원사(原詞)는 한글작품인가, 한문작품인가
「황조가」」의 원사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많다. 그러나 「황조가」는 처음부터 한시로 된 것이 아니라 본시 국어로 된 노래였던 것이 뒤에 한시로 번역 되었다고 보는 것이 학계의 공통된 견해이다. 김성기는 문학의 발전상황을 예로 들며, 문학작품의 창작 주체자가 집단에서 개인으로 이동하고, 서사시에서 서정시로, 구어에서 문어로, 미적정서를 언어와 문자 속에 수용하면서 발전했다는 점에서, 「황조가」는 처음부터 외국의 문자를 동원한 것이 아니라 우리말로 진솔하게 불렀던 우리의 노래라는 것으로 본다.
참고 자료
김사엽(1954), 『국문학사』, 정음사.
김성기(2004),『韓國古典詩歌論攷』, 역락.
박노준 편(2003),『고전시가 엮어 읽기』, 태학사.
전규태(1986),『韓國詩歌硏究』, 고려원.
정병욱(1982), 『한국고전시가론』, 신구문화사.
조동일(1994), 『한국문학통사 1』, 지식산업사.
조윤제(1963), 『한국문학사』, 동국문화사.
최장수(1977), 『古詩歌解說』, 세문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