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자녀의 정치성향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8.11.07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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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서론: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의 가치관은 정치참여 즉 선거의 행위자가 됨으로써 실현할 수 있다. 시민은 정치적 선택의 의무와 권리를 지니고 있기에 선거 행위, 특히 투표를 통해 가치관을 표현한다.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 인간이 갖는 정치의식은 해당 사회 정치발달의 척도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정치의식의 발달은 한 사회가 얼마나 정치적으로 성숙 했는 가의 척도로서 기능한다.그러나 첫번째로는 한국 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교육수준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치성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과거 한국의 교육수준이 일정하지 못했고 시대와 지역을 막론한 집단의 구성원들 간에 다양성과 차별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르다고 이해할 수 있다. 둘째로, 첫째의 경우에도 불구하고 현대 한국 사회는 모두 일정한 교육수준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의 대학진학률이 8년 전인 2008년 83.8%, 2014년에는 70.9%로1 OECD 평균 58%인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는 것에서 잘 드러난다. 이 부분은 대학교육의 비대화 또는 사회의 양극화, 대학의 계급 상승적 기능을 들어 설명할 수 있으나 본 연구계획서에서는 서로 비슷한 교육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한다
2015년 11월 25일 OECD에서 발표한 ‘Education at a Glance 2015’ 보고서에 따르면 세대 간 학력 격차가 정치성향의 차이를 만든 주요 원인일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한다.
한국 사회는 여타 다른 국가보다 청년세대와 장년세대 간의 교육수준 격차가 가장 큰 국가이다. 한국에서 2년제 이상 대학교육에 준하는 고등교육을 받은 비율이 2014년 기준으로 25~34세 집단에서는 68%로 1위인 데 비해 55~64세 집단에선 17%로, 두 집단 간 격차는 51포인트로 나타났다.
한국 사회의 고질병적인 특징은 교육수준 외에도 소득불평등이다. 교육과 소득이 갖는 가시적인 기능은 소스타인 베블런이 유한계급론에서 ‘각 계급은 자신의 능력이 허락하는 한 자기보다 나은 지배계급의 생활양식을 본받으려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한 것처럼 계급상승의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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