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8.11.08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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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왕은 절대권력을 가진 존재다. 조금 불편한 일이 있어도, 직접 자신이 할 필요가 없는 일들이 많다. 그런데 팀 켈러는 왕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했다고 말한다. 게다가 십자가는 ‘왕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십자가는 살인이나 폭동을 범한 이방인들을 처벌하는 로마제국의 가장 비참한 사형제도이기 때문이다. 왕이 이런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가 된다. 저자는 많은 성경의 책들 중에서 마가복음을, 마가복음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몇몇 사건을 중심으로 이 책을 전개해 간다.
목차
1. 시작하면서
2. 줄거리 PartⅠ ‘예수, 가장 위대하신 왕’
3. 줄거리 Part Ⅱ ‘십자가, 가장 고귀한 선택’
4. 감상
본문내용
1. 시작하면서
‘왕의 십자가’는 두 부분으로 ‘예수, 가장 위대하신 왕’과 ‘십자가, 가장 고귀한 선택’ 이렇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사복음서 중 가장 먼저 기록된 마가복음을 분석한 글로 ‘예수님의 삶, 특히 그분의 실체나 목적을 가장 잘 담고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추렸다’고 저자는 말한다. 처음에 그는 자신이 성경을 탐구하고, 분석한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영적으로 깨우침을 입고 신약의 복음서들을 접하면서 오히려 성경, 성경 속의 어떤 분이 자신을 탐구하고 분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팀 켈러는 복음서를 읽어가면서 그분(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났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4개의 복음서 중에서 마가복음을 특별히 선택한 이유로 ‘베드로’를 든다. 마가복음의 기자는 ‘마가’인데, 왜 베드로가 등장할까? 우선 마가가 열두 제자 중 한 명이었던 ‘베드로의 비서이자 통역가’라는 점(파피아스)을 든다. 마가복음을 유심히 읽어보면 베드로가 없는 곳에서 일어난 일은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마가복음은 거의 베드로의 목격담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마가복음이 저자에게 특히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예수님의 가르침보다 주로 행동하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고백하는 마가복음 속의 가장 위대하신 왕의 이야기, 그리고 왕이 선택한 가장 고귀한 십자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2. 줄거리 PartⅠ ‘예수, 가장 위대하신 왕’
마가는 예수님의 정체를 밝히는 데 지체하지 않는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마가는 처음 세상을 창조하신 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프로젝트였던 것처럼, 진정한 왕의 오심도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프로젝트임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창조와 구속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왜 중요한 것일까? 아버지와 아들 성령은 서로 상대방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서로에게 사랑을 퍼 주고 서로를 기뻐하고 찬양하며 서로를 높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