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발자국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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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발자국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지난 10년간의 뇌과학에 관한 강연 중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강연 12개를 선별하여 묶은 책이다. 뇌과학을 통해 인간의 삶에 있어서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부상할 뇌과학과 삶에 대한 통찰을 과학자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정재승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컬럼비아 대학교 의대 정신과 조교수로 재직하다가, 현재는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책에서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선택하는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이는 의사결정에 관한 문제이다. 사람들의 뇌의 각각의 영역들은 다양한 관점과 기준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이해하며 그것들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최종 의사결정에 도달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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