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감성.창의성 이론과 창체활동 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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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두뇌 능력의 대중적인 척도였던 지능 검사, 흔히 말하는 IQ 테스트는 다중지능 이론이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며 그 신뢰도를 많이 잃었다. 요즈음은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다중지능 검사를 MBTI검사, 혹은 그 외의 다양한 유형으로 선택하여 받을 수 있고, 그 결과로 자신이 어떤 강점 지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지능에서 취약한지를 추론해 낼 수 있다. 또한 그 것을 바탕으로 적합한 진로를 설정하기도 하며 능력 계발의 방향을 잡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 다중지능 이론은 1983년 하워드 가드너에 의해 등장하였다. 이제껏 인간의 지능을 측정하는 수단으로 제시되어온 단일 패러미터인 IQ의 개념과는 달리, 이 이론에서는 인간의 지능이 현실 사회에 필요한 다른 분야의 탁월한 능력, 즉 언어, 음악,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대인관계, 자기이해, 자연친화의 독립된 8가지 지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각각의 지능이 여러 방식으로 조합됨에 따라 개인의 다양한 재능이 그만큼 다양한 형태로 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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