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철기시대 주거지의 기본구조

목차

Ⅰ. 머리말
Ⅱ. 점토대토기문화
Ⅲ. 초기철기시대 주거지의 기본구조
Ⅳ. 청동기시대 주거지와의 비교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초기철기시대는 B.C 300년에서 B.C 100년경까지에 해당하며 연(燕)나라의 영향으로 주조철기가 보급되면서 철기문화가 시작된 시대이다.(한국고고학회편 2013) 초기철기시대의 표지유물은 점토대토기로, 구연부에 단면이 원형 또는 삼각형인 점토대를 두른 토기이다. 이에 흔히 초기철기문화를 ‘점토대토기문화’, ‘점토대문화’라는 용어로 부른다.
초기철기시대의 주거지는 보고사례가 다른 시대의 주거지보다 상대적으로 적으며, 대부분의 주거지는 삭평되어 잔존상태가 양호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철기시대의 주거지는 특정한 주거유형을 설정하기가 어렵다.
본고에서는 점토대토기문화를 초기철기시대의 전반적인 문화로 보고, 점토대토기문화의 유물이 출토된 주거지를 초기철기시대의 주거지로보고, 이전 청동기시대의 주거지와 비교분석 해보려한다.

Ⅱ. 점토대토기문화
1. 편년
1). 김범철의 편년
김범철(1996)은 남한지역의 점토대토기문화를 대상으로 점토대토기와 공반유물의 분류를 통해 1~5군의 유적군으로 분류하고 유적의 분포상태에 따라 단계를 설정하였다.

<중 략>

2) 점토대토기문화의 등장
(1). 한강유역발생설
이백규는 무문토기 후기에 동북․서북 양 지역에서 전파된 무문토기의 융합으로 점토대토기와 같이 독특ㄹ한 토기가 한강유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았다. 또 환상파수→조합우각형파수→우각형파수로 변한다고 지적하고 이를 근거로 수석리유적→응봉유적으로의 변화를 상정하였다.(박진일 2006)
한상인 역시 청동기시대전기부터 파급되어온 한반도 동북부와 서북부의 문화양상이 한반도 중부에서 융합 발전되어 성립한 기존 무문토기문화에 재차유입되는 요령식동검문화와 중서부 송국리문화의 복합으로 인하여 종래의 무문토기보다 발달되고 경질인 신종의 점토대토기를 발생시켰다고 주장하였다.(박진일 2006)

(2). 대동강유역발생설
박순발은 요동지방의 이중구연토기가 대동강유역에서 독특한 점토대토기로 정착된 것으로 보았지만 나중에 견해를 수정하였다.(박진일 2006)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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