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 넘지 못한 소중화, [연행가]
- 최초 등록일
- 2018.11.13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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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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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행가>의 내용 요약 및 부연 설명
2. <연행가>의 주제
3. <연행가>에 대한 기존의 연구
4. <연행가>의 감상 및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여행은 나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을 설레게 한다.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나라 밖을 벗어난 다는 것은 특히, 지금과 같이 교통이 발달되지 않고 폐쇄적인 조선이라는 나라에 살고 있던 사대부들이 대국으로 나간다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 동경해 볼 만한 가치있는 일이였을 것이다. 젊은 나이에 서장관이라는 직책을 받고 연행길에 올랐을 홍순학의 기분이 어떠했을지는 대충 짐작이 간다. 아마 걱정 반, 기대 반에 그 들뜬 기분을 어떻게 감출 수 있었을까.
기행문류의 글을 읽는 일은 흥미로운 일이다. <연행가>의 전문을 다 접해보지는 못했지만, 홍순학의 재치와 관찰능력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지경이다. 지난해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공간>과 <열하일기>를 접한 후라서 그런지 홍순학의 <연행가>를 또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일단 각자의 작자인 연암과 홍순학의 연행길 직책에서 차이가 글에서의 차이를 만들어냈음이 그 중요한 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만큼 홍순학의 <연행가>는 무언가 격식의 틀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그런 답답함이랄까.
참고 자료
윤광봉, 『고전시가와 예술』. 경인문화사. 2003
임기중, 『연행가사 연구』,아세아문화사. 2001
고미숙, 『19세기 시조의 예술사적 의미』, 태학사, 1998
임기중, 『연행록연구』, 일지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