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11.16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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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Ⅱ-ⅰ. 25살의 괴테, 25살의 나
Ⅱ-ⅱ. 사랑에 대하여
Ⅲ. 맺는 말
본문내용
딱히 습관이란 게 없는 내가 6년간 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램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나에게 버팀목이 되게 해주는 습관이다. 기도이다. 나는 6년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기도를 드리고 있다. 식전기도처럼 순간의 기도가 아닌 십자가를 잡고 무릎을 꿇으며 하는 나에겐 꽤나 정성을 바친 기도다. 베르테르가 기도를 하며 무엇을 바라는 것처럼 나도 항상 무릎을 꿇고 나를 고백하고 또 구원 받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나를 6년 동안 기도하게 한 계기는 다름 아닌 여자 때문이었다. 19살의 나에게 여자는 너무나 다른 세상의 존재였다. 나는 늦게나마 이성에 대해 눈을 뜬 것이였다. 좋아하는 여자와 잘 되고 싶었다. 소심하고 자신감 없었던 나는 직접 행동을 하지 못하고 기도에 내 모든 것을 기대게 되었다. “부디 내게 오기를, 내가 그녀의 남자가 되기를” 이런 기도를 정말 끝없이 드렸다. 그렇기에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베르테르에게 모든 걸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사랑을 하는지, 열병을 앓는지 모를 정도의 느낌. 나는 그것을 느꼈고, 미숙한 내 시선으로도 베르테르가 나와 같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