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금융위기와 한국의 대처방안

목차

1.서론 : 금융위기에 대하여

2.본론
1)금융위기 중심에 구조화 금융이 있다.
2) 폭주하는 기관차는 더 큰 피해를 야기한다.
3)부동산 시장의 붕괴에서 금융시장의 붕괴로

3.결론 : 우리는 진실을 모른다

본문내용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발생 원인은 단순하지 않다. 경제, 사회. 국가 등이 복잡하게 얽혀서 발생한 문제다. 이에 따라 기업지배구조나 정부의 역할, 시장경제체제 자체에 관한 의문이 생겨날 정도로 중대한 문제였고, 신자유주의 사상의 근간을 흔들 만큼 엄청난 문제였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런 세계 금융위기에 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실질적인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경제적 관점, 특히 거시적 경제에 관한 이해가 어렵고 무익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경제 용어 자체가 어렵기도 하다. 이에 본 글은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고 손꼽히는 금융시장의 복잡한 구조와, 부동산 버블이 꺼지면서 발생한 부동산시장의 몰락, 이어진 금융시장의 몰락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이를 바라보는 데 있어서 크게 3가지 주요 쟁점을 다루고자 한다.

첫째, 금융시장은 지나칠 정도로 복잡했고, 지나칠 정도로 부실했다.
구조화금융은 당시 고도로 발달된 금융시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적확한 예시다. 부동산 담보부 채권을 그 근간에 두고 있던 미국의 금융시장은 날이 갈수록 비대해지고 복잡해졌으며, 금융회사들은 CDO라는 무기를 활용하여 부실 채권들을 모아 그럴듯한 상품을 만들었다.

둘째, 부동산 시장은 밑 빠진 독이었다.
금융상품의 근간이 되었던 부동산의 안정성은 당시의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서 급속도로 성장 중이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엄청난 버블이 있었다. 경제적으로 부실했던 서브프라임 계층의 투기적 태도는 연준의 금리 인상 한 방을 시작으로 줄줄이 무너지게 되었다.

셋째, 부동산 시장의 몰락과 금융 시장 붕괴는 실물경제 위기로 번졌다.
부동산이 무너지자, 리만브라더스를 비롯한 굵직한 자본시장의 주체들이 무너지게 되었고, 이는 다시 사람들이 살고 있던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기업들을 자금을 대출하기 어려웠으며, 사람들은 이자를 낼 수 없었고, 부동산 폭락은 가정경제를 무너뜨렸다. 위와 같은 단계를 거쳐 미국과 세계의 금융위기가 발생했으며, 그 영향력은 막대했다. 이에 본 글에서는 세 가지 주안점을 두고 진행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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