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의 역사적 변천

목차

1. 훈민정음기: 훈민정음 해례본 규정(1446)
2. 국문연구의정안기: ‘국문연구의정안’(1909)
3. 조선총독부 시기: ‘보통학교용 언문철자법’(1912), ‘보통학교용 언문철자대요’(1921), ‘언문철자법’(1930)
4. 한글맞춤법통일안기: ‘한글맞춤법통일안’(1933)
5. 한글맞춤법기: ‘한글맞춤법’(1988)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글 맞춤법은 우리 고유의 문자인 한글의 문자 체계를 확립하고, 그러한 문자 체계에 따라 우리말을 어법에 맞게 표기하는 규범을 말한다. 한글 맞춤법은 훈민정음이 반포된 이후로 크게 다섯 번에 걸쳐 변화를 겪어 왔다.

1. 훈민정음기: 훈민정음 해례본 규정(1446)
최초의 한글 맞춤법 규정은 훈민정음 해례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글 자모를 쓰는 법, 합자하여 쓰는 법, 팔종성법, 방점 표기 등 여러 가지 문자 생활의 원리가 나타나 있다. 표음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연철 표기를 하였으나 구체적인 세부 규정이 없어서 다소간 혼란을 보이기도 하였다. ‘ᄇᆡᆺ곶’, ‘여ᇫ의 갗’과 같은 단어 뿐 아니라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에서 표의주의 표기와 분철 표기의 사용을 확인할 수 있다.
팔종성법은 대체로 잘 지켜지는 듯 했으나 15세기부터 ‘좃ᄌᆞᄫᅡ-졷ᄌᆞᄫᅡ’와 같이 ㄷ과 ㅅ의 혼기를 보였다. 16세기부터는 ㄷ과 ㅅ의 중화가 진행되었고 17세기 말엽부터 7종성 체제로 정착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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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식, 국어 정서법 연구, 태학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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