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의 종류 및 예시

목차

1.안락사의 정의

2.안락사의 종류와 정의
1)의사표현 여부
2)시행 방법

3.안락사의 각 유형별 예시
1)자의적 안락사
2)비자의적 안락사
3)소극적 안락사
4)적극적 안락사

4.안락사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안락사(euthanasia)는 그리스어 ‘eu(편안한, 아름다운, 행복한)’와 ‘thanatos (죽음)’의 합성어로 ‘아름답고 존엄한 죽음’, ‘행복하고 품위 있는 죽음’, ‘고통이 없는 빠른 죽음’, ‘자는 것과 같은 평화로운 죽음’ 등의 뜻을 내포한 말이다. 우리나라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안락사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안락사란 “환자가 감내할 수 없고 치료와 조절이 불가능한 고통을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환자 자신 외의 사람이 환자에게 죽음을 초래할 물질을 투여하는 등의 인위적, 적극적 방법으로 자연적인 사망시기보다 앞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행위이다.

안락사의 종류와 정의
1)의사표현 여부
의사표현 여부에 따라 자의적 안락사(voluntary euthanasia)와 비자의적 안락사(non-voluntary euthanasia)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자의적 안락사(voluntary euthanasia)는 환자의 요청에 따라 의도적으로 환자의 생명을 끝내는 것으로 환자가 자신의 질병과 장애를 견딜 수 없다는 이유에서 이루어진다. 죽임을 당하는 당사자의 의사에 따라 수행되는 유형이고, 안락사를 원하는 환자는 회복 불가능한 병이나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죽음을 앞두고 고통스러운 와중에 의사를 밝힐 수도 있고, 건강할 때 미리 의사를 밝혀 놓을 수도 있다. 비자의적 안락사(non-voluntary euthanasia)는 환자의 요청 없이 의도적으로 환자의 생명을 끝내는 것으로 다른 사람이나 집단이 그들의 삶이 견딜 수 없고, 삶의 질이 살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루어진다. 자신의 삶과 죽음을 이해하고 선택할 능력이 없는 경우 수행되는 유형이다. 삶과 죽음을 선택할 수 없는 사람들의 예시로 신생아와 중증의 정신적 장애인 (안락사에 처음부터 동의 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 노인성 치매 환자나 노쇠 등으로 전에는 능력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사람, 능력은 있지만 혼수상태에 빠져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경우, 모두 사전에 안락사를 요청 하지도 거부하지도 않은 경우가 있다.

참고 자료

박은숙(2011), 안락사의 윤리적 고찰: 인간은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조병필(2005), 안락사에 대한 윤리학적 고찰 = An Ethical Study on Euthanasia,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