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우리나라 재벌 승계의 사례와 소유 경영체제의 비판적 분석 - 삼성, 두산, 롯데, 한진, GS 그룹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8.12.01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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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한국 승계의 정당성에 대한 인식
Ⅱ. 실제 재벌 승계의 정당성 및 방법 - 두산과 삼성의 사례 분석을 통하여
Ⅲ. 재벌그룹 총수 및 친인척의 경영 참여 현황과 장단점 분석 - 롯데, 한진, GS 그룹을 중심으로
Ⅳ. 결론 - 재벌 대기업 집단의 경영 전반에 대한 분석과 평가
본문내용
일반적으로 재벌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계열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법률 상 상호 독립적이지만, 그룹 총수의 직간접적인 통제에 의해 경제적으로 동일체처럼 움직이는 조직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국형 재벌의 의미는 이와 조금 다르다. 일반적 정의와 함께 친인척과 가족에 의한 경영이라는 의미가 더해진다. 한국 주요 기업에선 혈연에 의한 경영권 승계를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00년 말 기준으로 비 금융 상장 사 574개중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기업은 15%에 불과하며 나머지 85%는 개인 주주가 직접 지배하거나, 계열사의 지분 및 자신의 지분을 통해 간접 지배하는 식이다. 이에 근거하여, 지배적 주식을 가진 개인 주주의 연배가 높아지고 그들의 자녀들이 성장함에 따라 경영권 승계가 이어지는 것은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친인척 경영, 재벌 경영권 승계 등에 대해 개선과 우려의 목소리를 적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경제개혁연구소는 재벌 승계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주제로 2015년에 조사를 실시했다. 나이, 직업, 이념 등의 특정 조건과는 관계없는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 이상인 54.8%가 재벌그룹의 경영권 승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응답한 비율은 34.4% 이었다.
재벌 2세, 3세들의 경영권 승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총수 일가가 경영을 독점하는 것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에 역행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9.6%로 가장 높았다. 현재 한국형 재벌에 의한 기업 지배 구조에 개선이 필요하며, 미래 경제 균형을 달성하는 데에 방해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경영권과 재산을 물려받는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25.2% 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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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2014.03.25). 박용만, 두산의 사촌경영시대 열까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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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진, 김기철, 정지성(2014.12.15) 삼성, 이재용 경영권 승계 위해 방산업체까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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