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12.02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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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1) 아줌마들이 해 봤자지
2) 직원도 마음대로 못 들이면 그것도 회사야
3) 무릎 꿇고 사과 하세요
4) 자기들 문제로 닥치기 전까진 나서지 못했죠
3. 나오며
본문내용
갑(甲)은 나쁜 뜻이 아니다. 뭔가 순서를 매길 때, 첫째라는 뜻이다. 그 사용례를 보면 ‘그 사람은 성격이 갑이야’, ‘너는 성적이 우리 반에서 항상 갑이었어’ 등이다. 그런데 여기에 어떤 직업이나 직책을 비하는 의미의 ‘질’이란 접미사가 붙는 순간 ‘갑’은 고약한 뜻으로 변질된다. 이 영화는 크게 두 가지 갑질에 대해 말한다. 여성에 대한 남성의, 고용인에 대한 고용자의 갑질이 그것이다. 그리고 내 문제가 되기 전에는 갑질에 눈을 감는 우리의 위선을 고발하는 한편, 위선을 벗고 공감과 연대의 힘을 모은다면 그것은 바위를 뚫는 낙숫물이 될 수 있다는 희망도 전한다.
2.아줌마들이 해 봤자지.
어느 시대나 서비스업이 없지 않았으나 현대만큼 그 비중이 컸던 적은 없었다. 그런데 서비스직은 대체로 강도 높은 감정노동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주로 고객 접점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비스업이 이렇게 확대되기 전까지, 남성은 가정 밖의 직장에서 사무적이고 공적인 영역을 담당했다면, 여성은 집안에서 감정과 사적영역이라 할 수 있는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는 노동 분화가 구조화되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