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서의 조직

목차

1. 문화와 조직
1.1. 문화
1.2. 문화로서의 조직

2. 조직과 문화적 맥락
2.1. 일본
2.2. 영국
2.3. 미국
2.4. 한국

3. 기업문화와 하위문화
3.1. 한국-카카오
3.2. HP 케이스
3.3. ITT사

4. 조직 현실의 창조
4.1. 문화, 규칙의 준수인가, 아니면 설정인가?
4.2. 조직, 공유된 현실의 설정

5. 문화적 은유의 강점과 한계
5.1. 문화적 은유의 장점
5.2. 문화적 은유의 한계

본문내용

이 말처럼 현대사회의 구성원들은 조직화된 사회에 살고 있으며, 조직의 생활양식에 따라 살아가는 것 자체가 문화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예이다. 지금 우리사회에는 수많은 조직들이 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조직들이 생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셀 수 없는 조직들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 사회 속에서 인간은 혼자서 살아가기란 거의 불가능해졌다. 일차적으로는 가정이라는 조직에 속하며, 나아가서는 학교, 기업, 종교단체 등 수많은 조직에 개개인들은 몸을 담고 살아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만이 문화를 가지고, 그것을 향유하며 문화를 창조해낸다.”고 말하며 인간만이 ‘문화적인 동물’ 이었기에, 지금과 같은 조직화된 문명사회를 이룩해 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럼 과연 문화란 무엇이고, 어떤 것이었기에 지금과 같은 조직화된 문명사회를 이룩해 낸 것일까? )

1.1 문화
사람이 개성이라고 하는 저마다의 독특한 성격을 소유하는 것처럼, 조직이나 사회도 그 나름의 특성과 분위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것을 조직문화 혹은 사회문화라고 부른다. 이처럼 ‘문화(culture)’라는 것은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가치관과 신념, 이념과 습관, 그리고 지식과 기술을 모두 포함한 종합적인 개념으로서 사회구성원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다듬어지고 의식화된 존재양식’을 말한다. 따라서 문화는 사회구성원의 행동과 사회체계를 형성하고 이들을 연결, 조정하는 총합체로서 사회의 유지 및 발달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자 사회 발전의 가장 중요한 동인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문화는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조직에 존재한다. 조직문화는 각각의 조직의 특성에 맞게 형성, 변형되어, 조직의 발전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독특한 이념, 가치관, 체계행동양식 등을 창조해내는 것이다. 모든 조직은 각각이 설정한 목표와 목적이 있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을 운영해 나가며, 조직 안에서의 공유된 가치를 이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