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 A+ 레포트] 현대시레포트 - 80년대의 도전(황지우, 김명인, 이성복, 최승자)
- 최초 등록일
- 2018.12.06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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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형식에서의 시도 – 황지우와 김명인
(1) 황지우
(2) 김명인
2. 인식에 있어서의 시도 – 이성복, 최승자
(1) 이성복
(2) 최승자
본문내용
1980년대의 현대시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시대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80년대의 시대상황을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는 ‘5.18 광주민주화 항쟁’과 ‘5공화국의 출현’이라고 할 수 있다. 70년대부터 계속 되어져온 박정희의 독재가 10.26이후 막을 내리는 가 싶더니 12월12일 전두환, 노태우등의 신군부 세력이 군사 쿠테타를 일으킨다. 이는 민주화를 갈망하던 시민들에게 매우 불만스러운 일이었고 군사독재를 연장하려는 것에 대항하여 광주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게 된다. 이 시위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폭력진압과 심지어 시민에게 발포까지 하면서 수많은 사상자를 내게 되고, 시민들의 염원과는 다르게 민주화와 거리가 멀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언론 통폐합이 자행되었으며 비판적인 언론인은 구속되고 잡지나 문예지가 강제로 폐간되는 이러한 부당한 상황에서 시인은 창작태도에 변화를 주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에 따라 부당한 현실에 맞서기 위한 민중시들이 창작되었다. 그 가운데 현실에 맞서기위한 무기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통한 문학사적 가치도 동시에 가지는 네 명의 시인을 살펴볼 것이다.
1980년대 광포한 시대상황에 대하여 반동적인 성격을 가진 시는 비단 이들만의 것은 아니다. 정치적 권력이나 언론에 의해 왜곡되어 보도되는 사실의 진실을 알리려 했던 민중시등의 노력도 있었다. 그러나 진실을 알리는데에 초점을 두어 문학적인 부분이 조금은 미흡했던 민중시들과 달리 황지우, 김명인, 이성복, 최승자 이 네 시인은 부조리한 현실에 대항하면서 ‘어떻게 쓰느냐’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들은 기존의 것을 부수고 새로운 형식과 인식을 도입한 시를 써내었다. 이러한 새롭지만 충격적인 시도는 당시의 억압되고 답답한 분위기에 적합한 방법론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이 네 시인의 새로운 시도는 두 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형식상에서의 시도라면 하나는 인식과 표현에 있어서의 시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