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주체로서 타자과의 관계에 대한 방향성 :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와 미로슬라브 볼프(M. Volf)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8.12.10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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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A. 문제제기와 연구목적
B. 논문의 구성
Ⅱ. 라인홀드 니버
A. 가능적 존재로서의 인간
B. 불가능으로서의 인간
C. 불가능한 가능성으로서의 인간
D. 한계 및 문제점
Ⅲ. 미로슬라브 볼프
A. 볼프의 삼위일체론
B. 포용의 신학
C. 한계 및 문제점
Ⅳ. 결론
A. 요약 및 정리
B. 제언
본문내용
A. 문제제기와 연구목적
오늘날 사회가 다양하게 발전하고 변화하면서 사람들의 인식과 가치관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관심과 이해관계로 인해 갈등과 분열이라는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특별히 한국 교회는 사회의 모범이 되지 못하고 많은 비판과 비난 가운데 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가져야할 궁극적인 가치를 바라보지 못하고 이기적인 마음과 같은 개인적인 것에 치우쳐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 ‘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지 못한다면 타인을 향한 마음과 행동 또한 잘못될 수밖에 없다.
성경을 관통하는 핵심 단어는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구약의 율법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고 그 삶을 따라가기로 작정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은 지켜야할 궁극적인 가치이다. 그렇다면 이 사랑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올바른 실천을 하고 있을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대상이 필요하며, 우리는 하나님이라는 대상과 이웃이라는 대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상에 대한 고민에 비해 그 사랑의 주체인 ‘나’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 부족하다. 더불어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왜곡되었기 때문에 타자와의 관계 또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 더 나아가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 앞에 우리는 치열하게 고민해봐야 하며, 이를 토대로 타자와의 관계에 대한 방향성을 적립해야 할 것이다.
본인은 본 논문에서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와 미로슬라브 볼프(M. Volf)의 주요 사상을 살펴보고 비교 연구를 통해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그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어떻게 사랑을 우리의 삶 가운데 실현할 수 있을지 밝혀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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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oslav. Volf. 박세혁 역. 「배제와 포용」. 서울 : IVP, 2012.
Jurgen. Moltmann. 김균진 역. 「삼위일체와 하나님의 나라」. 서울 : 대한기독교 출판사, 1987.
Reinhold Niebuhr. 오희천 역. 「인간의 본성과 공동체들」. 서울 : 종문화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