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을 읽고

목차

1. 핍의 가정과 어린시절
2. 어린 시절 만난 우연히 만난 탈옥수가 핍의 운명을 좌지하게 되는데...
3. 에스텔라, 어린 소년의 마음을 홀리다
4. 도시에서의 부유하고 사치스러운 청년 시절
5. 어린 시절 만난 탈옥수와의 뜻밖의 재회와 그로부터 풀리는 여러 착각과 오해
6. 탈옥수의 최후를 함께하는 핍, 그렇게 핍에게 머물었던 유산은 떠나간다
7. 유산으로부터 자유로워진 핍, 본연의 자신으로 돌아가 소탈한 삶을 꿈꾼다
8. 감상평

본문내용

고전 목록을 정해놓고 한권씩 읽어나가고 있는 요즘이다. 이번 읽어야 할 분야는 서양 소설 분야였고, “위대한 유산”을 골랐다. 나는 귀가 얇아서 어디서 어느 책이 읽을만하다고 하면 선뜻 골라 본다. 우연히 어떤 국어 교사의 블로그에서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자녀가 읽고 적은 독후감을 발췌해서 올리면서 책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았다. 거기서 초등학교 고학년인 자기 자녀가 즐겨 읽었던 소설이라고 해서 나도 우리 아이에게 추천해 주기 전에 내가 먼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골랐다. 내 성격이 한번 읽은 책은 다시 보지 않는 편이라 주로 도서관 대출을 이용한다. 작은 아이가 A형 독감으로 고열에 시달리며 하루 종일 소파에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 마음 아파 젖은 수건과 체온계를 들고 그 주변을 서성댈 수밖에 없던 어느 우울한 일요일 오후에 남편에게 이 책을 도서관에서 대출해 오라고 부탁했다.

참고 자료

없음